마태복음 1장 21-25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마태복음 1장 21-25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3.06.24 07:17

제목 : 늘 내 곁에 계시는 주님

본문 : 마태복음 1:21-25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난 후에 삶은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모를 때는 모든 주체가 나 중심이었습니다. 내 맘대로 결정하고 살았습니다.기분과 상황에 따라 기준이 변덕스러웠습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생기면 두려움에 벌벌 떱니다.  옆 사람을 달달 볶습니다. 집안 분위기를 우울하게 합니다. 뭔가 자신을 되돌아 보기 보다는 남을 탓하고 미움이 앞섭습니다. 참을성도 없습니다. 느긋함도 없습니다. 갈등과 번민 속에서 흐트러지고 망가진 인생이 늘어날 뿐입니다. 

 

이런 어둠이 만연한 세상을 하나님이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밝히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실 때 빛으로 오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

 

왜 예수님이 빛으로 오셨을까? 이유는 분명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너무 눈멀어 있어 스스로는 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오시지 않으면 어둠에서 헤어날 길이 없기 때문 입니다.

 

빛이 없는 어둠속에서 살던 이들에게 빛이 비추어 졌습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야 그게 죄란 것을 알았지 그 전에는 충분히 이 정도 쯤이야 .. 남들도 대 그렇게사는 데

무ㅑ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정당성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을 합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예수님이 빛으로 오셨다는 점은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빛이 바로 예수와 임마누엘 입니다.

우선 먼저 예수와 임마누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기억해 보는 겁니다.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

 

예수라는 의미는 인간의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라는 의미 입니다. 예수를 통해서 죄사함을 받는 겁니다. 예수를 통해서 씻김을 받아야 합니다. 죄사함을 받은 자는 임마누엘 할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 입니다. 신앙 생활의 매력이 뭘까요? 저는 임마누엘이라고 생각 합니다. 매 순간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입니다. 나를 위해서 도움을 주십니다. 나를 위해서 용기를 북돋워 주십니다. 나를 위해서 어려운 순간을 함께 견뎌 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임마누엘로 살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임마누엘이라는 구절이 이사야에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왕이었던 아하스에게 임마누엘의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앗시리아 군대가 유대 땅을 점령했을 때 왕과 그 백성에게는 소란 스럽고 어수선 하고 두려움이 극에 달했던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아하스 왕에게 선택권을 주십니다.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신뢰할 수도 있고 적들에게 패배를 당할 수 도 있습니다. 사 7:9에  하나님은”너희가 믿음에 굳게 서지아니하면결코 서지 못하리라 “

아하스 왕은 거절했습니다. 

 

우리가 예수와 임마누엘에 대한 믿음이 굳게 서지 않는 한 하나님의 능력은 불가능 합니다 

 

예수와 임마누엘을 믿음으로  가장 확실한 변화는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주셨다는 사실 입니다. 

 

눈은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합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 할때에 도망쳤다고 했습니다. 

요셉이 도망치는 힘이 어디서 생겨났을까요? 임마누엘의 힘입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죄의 유혹에서 피할 수 있습니다. 사면초가에 놓인다 할지라도 피할 길을 주십니다. 다양한 지혜를 주십니다. 방법을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만 믿어서는 안됩니다. 매 순간마다 임마누엘로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를 바라보라.. 늘 내 곁에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겁니다. 그 분의 시선과 마주치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두려운 마음, 헷갈리게 하는 마음을 예수의 마음과 연결시키십시오. 예수님의 마음으로 더러워진 자신의 마음을 청소하십시오. 그래서 잠시나마 머뭇거렸던 불신앙을 정리 하고 살아 있는 믿음으로 부흥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겁니다. 

 

왜 우리는 예수를 믿고도 임마누엘 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어두운 세상에서 임마누엘 하지 않으면 길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어두운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두 가지 이름에 내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함께하심은 그냥 저절로 되는 게 아닙니다.

나를 죽일때에 가능합니다. 그냥 동행이 되는 게 아닙니다. 저절로 함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나를 죽이는 결단과 희생속에서 하나님과 동행이 가능 한 것입니다.

 

나를 죽인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사는 겁니다. 

자기를 낮추는 삶입니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삶입니다 .

 

왜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모른척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입혀주는 채색옷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인간의 판단과 결정이 앞서지 않습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삶은 인간의 얄팍한 계산으로 살면 안됩니다. 뭐 이렇게 해서 살면 돼지.. 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말씀에 집중해서 살아가야 할 때 입니다.

 

둘째, 인생에 가장 소중한 이름인 예수의 이름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의 아픔이 뭘까요? 예수의 이름을 잃어버렸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예수 없이 삽니다. 임마누엘없이 살려고 합니다.

 

임마누엘 없이 사는 인생은 늘 패배자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왜 우리는 자꾸 이름을 잊고 살까? 

세상에 자꾸 마음을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은 각자의 삶에서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은 각자의 내면 속에 계십니다.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아에 중보자이십니다. 친구 이십니다. 

 

중보자이시고 친구이신 주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실 것입니다. 

 

마지막, 다시 삶의 틀을 짭시다

개혁을 reform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의미는 다시 모양을 만들다 라는 의미 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그 분이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며 사는 삷입니다. 

계 21:3에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구절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함께 계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400년 동안 함께 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없이 살아왔던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어렸웠나요?

이제 다시 예수와 임마누엘로 사는 틀 속으로 들어 갑시다

 

임마누엘이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 후반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임마누엘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맛보며 살아갑시다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흔들리지 않은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살면서 마음이 늘 느끼는 것이 뭔가요?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아무리 가진 게 많고 모든 걸 독차지 한다고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무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누가 쓴 책인가요? 마태 입니다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전에는 세리 였습니다. 레위였습니다. 그런데 제자가 되고 나서 마태가 되었습니다. 레위의 의미는 연합 이라는 의미 입니다. 연합한다는 것은 좋은 의미 입니다. 

 

그런 좋은 의미를 가진 자가 예수를 알기 전에는 세상과 연합 했습니다. 돈과 연합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동족을 말살하고 힘들게 하는 것 조차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가 된 후에 그의 이름은 마태가 되었습니다. 마태의 의미는 하나님의 선물 이라는 뜻 입니다. 세리로서 이전의 삶이 용서 받을 수 없는 잔인한 인생이었음을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압니다. 그런 죄 많은 자신에게 예수와 임마누엘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태의 인생 후반전은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삶의 매 순간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바로 임마누엘이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임을 깨닫게 합니다. 그 비근한 예가 바로 자신이 쓴 마태 복음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뭐라고 소개하고 있나요? 마 10:3에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여기 마태는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앞에 뭐라고 쓰고 있나요? 세리 마태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예를 든다면 마 6;33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자신의 욕망이 먼저가 아님을 알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우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겁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아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 일을 위해서 내 시간, 물질, 건강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깨닫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태는 시작과 끝을 아주 분명하고 선명하게 그려 줍니다. 그 핵심 단어가 바로 임마누엘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마 28:20에서 강조 하고 있습니다. 

 

마태는 과거에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보게 하면서 각자의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보게 합니다 .분명한 개혁, 분명한 변화가 있었음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 삶에도 개혁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 와 임마누엘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세상에 주어진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자신을 리폼(reform)하는 삶을 추구해 가야 합니다. 

 

분명하게 달라진 인생.

오직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면서 살아가는 방식 입니다 .

 

우리의 삶이 온전하기 위해서는 예수와 임마누엘로 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사는 삶..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인생입니다.

그 분의 이끄심으로 내 삶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겁니다. 

 

내 안에 더러운 죄악을 씻기시기 위해 먼저 나를 찾아 오신  주님 그리고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나를 찾으러 오신 주님.

그 분이 이제부터 당신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결코 의심하거나 불신하지 마십시오. 

그 분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실패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모든 권한을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서 길을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나의 인생을 임마누엘이신 하나님께 맡길 때 가장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수도없이 들었던 임마누엘.. 여전히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 오십니까?

임마누엘을 경험하며 살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내 안에 예수가 계셔야 합니다. 먼저 내 안에 예수의 이름이 필요합니다.

 

다시 되찾은 그 이름, 예수와 임마누엘

더 이상 감추지 마십시오. 

죄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영원한 특권인 임마누엘을 경험하면서 살아갑시다 


그 분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거기에 계실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고민할 때에 임마누엘을 믿고 사는 사람은 평안 속에서 걸어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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