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8장 27-34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마가복음 8장 27-34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6.17 07:50

제목 : 생각 지키기

본문 : 마가복음 8: 27 -34


27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아갈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계하시고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은 제자들과 동거 동락을 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는 전도를 하고 계십니다. 크신 능력으로 말씀도 주시고 백성들을 치료해주시고 고쳐주시어  큰 무리의 백성들이 예수님을  쫓아다니기도 합니다.  끼니를 거르며 예수님을 쫓는 무리를 불쌍히 여겨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큰 무리의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고,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셨으므로 혹자는 예수님이 세례요한 같다고 하였습니다. (마태 3:2, 마태 4:17)


사람들은 세례요한의 역활이 엘리야와 같은 역활이었다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도 사람들은 같이 생각하였습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이나하면 두렵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말라기 4:5-6)


 선지자 중 하나는 신명기 18:15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 지어다.”


베드로는 바로 대답하여 이르기를 “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6:16)


엄청난 비밀을 깨달은 베드로 입니다. 예수님께 칭찬을 들은 베드로 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는 예수님이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통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도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사고”


이런 큰 칭찬을 받은 베드로이지만 예수님이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시고 사흘만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시니 바로 베드로의 마음에 사탄이 들어 갑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입니다. 예수님께 큰 칭찬을 들었지만 사탄은 베드로의 인간적인 생각을 바로 파고 들어 갑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 중심, 예수 중심으로 바꾸어놓지 않으면 수시로 사탄의 공격을 받게 것 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더욱 네 마음을 무릇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잠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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