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호와를 잊지말라

본문 : 신명기 8:1,11-13,17-20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찌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7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자녀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이런 경우는 늘 내 삶의 주어가 '하나님'이 됩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잊고 사는 삶은 '내'가 주어로 등장하게 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광야 생활 40년을 회고하며, 광야에서 받은 교훈을 통해(신명기 6:1-6) 가나안 땅의 풍요로운 삶에서도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 것을 강조하며 당부합니다. 사람은 살기가 불가능한 상황 즉,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밖에 없는 광야 생활(마실 물과 먹을 양식이 없고 불뱀과 전갈이 있어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지만 배부르고 좋은 집 살고 소유가 넉넉하게 될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고 마음에 생각하는 신앙의 변질을 하나님께서는 심히 걱정하며 경고하시고 단언하십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신 8:19)

  이를 통해서 한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오늘의 내 모습이 마치 이스라엘이 통과한 광야 생활처럼 마실 물이 없고, 먹을 양식이 없고 밤에는 추위와 들짐승으로, 낮에는 견디기 힘든 폭염으로 지치고 고단한 광야 같은 삶일지라도 내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라면 반드시 우리는 살고 번성하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약속의 땅이 가까이 왔음을…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신명기 8:1)

  반면에 우리의 소유가 넉넉하고 풍부하며 아무 부족함이 없는 지금일지라도   내 마음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등등) 좇아 취해 있다면 머지 않아 하나님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힘든 삶이 올수 있음을 미리 알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거듭 거듭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신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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