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6장 7-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마가복음 6장 7-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6.09 07:55

제목 : 권능을 받자

본문 : 마가복음 6: 7-13


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9 신만 신고 두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 까지 거기 유하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예수님이 고향에서 아무 권능도 행하지 않으시고 나오셨습니다. 이제 제자들을 두명씩 짝지워  전도 여행을 보내십니다. 여행에 앞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셨습니다. 고향에서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않아 권능을 행하지 않으셨지만 이제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능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믿지 않고 의심하는 사람들에게는 능력이 감응이 안되므로 나타나지 않지만 순수한 사람들의 심령은 예수님의 권능에 반응하여 능력이 일어나게 됩니다.


능력을 가지게 된 제자들은 이제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준비할 것이 없습니다.


길 양식이나 여행용 가방이나 지갑의 돈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단벌에 지팡이만 들고 가면 됩니다 . 능력을 입은 사람들이 나머지는 다 알아서 숙식을 해결해 주실 것 입니다. 제자들과 오래 같이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집을 떠나려고 하면 그 집 주인이 몇일 더 묵고 가시라고 만류를 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제자들이 아들의 오랜 난치병을 고쳐주었다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겠습니까?  병이 낳은 자식의  부모는 제자들을 산해진미로 대접할 것 입니다.


개중에 말을 듣지 않고 영접하지 않는 까칠한 사람이 있으면 그 집을 떠날때 발 아래 먼지를 털으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방 지역을 갔다가 다시 유대로 들어올때 이방과 유대의 경계선에서 신의 먼지를 떨었다고 합니다. 이방 땅에서 묻은 어느것 하나라도 거룩한 땅으로 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먼지를 떠는 것은영접하지 않는 그 사람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표현입니다.


우리 모두 믿음충만 성령충만하여 권능을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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