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5장 21-2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마가복음 5장 21-2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6.02 06:18

제목 : 신앙의 결단

본문 : 마가복음 5:21-23


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으로 건너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앉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하소서 하거늘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을 배척하는 유대교의 회당장입니다. 예수님에 들어서 알기는 했습니다. 귀신을 쫓아냈고 병든 자들을 고쳐 주었고 죽은 자도 살리셨다는 많은 기적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또한 대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등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예수를 반대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있습니다.


딸이이가 중병에 걸려 사경에 해메이고 있을 때  마침 예수님이 그 곳에 도착하셨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 야이로는 자신이 유대교의 회당장인 것과 자신이 속한 유대 신앙공동체가 예수를 배척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찿아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어린 딸이 죽게 되었는데 이것 저것 따질 여유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딸아이의 병이 낳고 살게 될 것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의사를 찿아가 보았으나 백약이 무효합니다. 그냥 놔두면 이제 죽을 수 밖에 없는 딸입니다. 야이로는 어떻게 해서라도 딸을 꼭 살리고 싶었습니다. 다급한 야이로는 체면 불구하고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려 간구를 드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쟁터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하나님께 서원을 합니다. 이 전쟁에서 살려 주신다면 남은 인생은 하나님을 위하여 살겠다고 서원을 합니다.


야이로는 자신의 딸이 중병에 걸리지만 아니하였어도 예수님을 찿아 나올 이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하나님은 회장장 야이로를 예수 믿게 하시려고 어린 딸에게 중병에 걸려 사경을 헤메다 죽게 하셨을것 입니다.


우리들도 미국으로 이민을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찿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많이 있을것 입니다.


아브라함도 본토인 우르의 고향집을 떠나 하란에서 아버지와 함께 머물렀다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우상 숭배의 생활을 계속 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이 떠나라는 말씀을 듣고 결단을 했습니다. 정확히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지만 아브라함은 떠나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신앙 생활은 결단 입니다.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에게도 신앙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믿음 생활을하겠다는 결단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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