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5장 13-25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사무엘하 5장 13-25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0 2023.04.19 08:21

사무엘하 5:13-25  


사람이 잘 살아야 함을 느낍니다. 어린아이도 사람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무서워하기도 좋아하기도 합니다. 시어머님의 인생은 정말 어렵고 힘들어 고생을 엄청하셨습니다. 그런데 말년에 모든 결박을 풀듯이 사랑하는 막내 아들과 딸처럼 따르는 원장님을 통해 행복하셨습니다. 제가 12월에 방문했을 때 기저귀를 갈아드리려고 새벽 두세시에 들어가 깨워도 웃음을 짓으며 바라 보셨습니다. 그런 어머님께서 기도한 대로 평안하게 주님품에 안기셨고 모든 천국입성예배를 은혜스럽게 마쳤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큰 며느리로서 한국에 살지 않아 필요할 때 섬기지 못하고 생신도 못 챙겨드리지 못해 늘 죄송하며 죄인이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마지막에 저에게 하신 말씀은 "너는 우리집을 일으켜고 잘 섬겨주어 고맙다. 내가 죽어도 오지 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부족한 저를 늘 챙기시고 사랑해주신 그 마음을 깊이 간직합니다. 나도 정말 잘 살아야 함을 깊이 느끼며 "다윗이 기도하고 여호와께 범사를 여쭈었던 것(19절)저도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26일에 피지로 돌아가 학기말을 잘 마루리하고 이사를 해야 하는데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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