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장 37-40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누가복음 19장 37-40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3.31 08:23

제목 :  찬송받으실 하나님

본문 : 누가복음 19: 37-40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 가십니다. 이제 한 주일 후에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것 입니다. 제자들과 환호하는 백성들은 예수님께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동안 병든자를 고쳐주시고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많은 기적을 행하신 능력의 예수님이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시러 가시는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길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가 당할 일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예수님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져 죽음을 당하게 되나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말을 들었는데도 제자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합니다.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자기들이 구하는것을 달라고 합니다.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어보시니  주의 영광 중에 우리를 하나는 주의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은 이번에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해방 시키시면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왕국에서 큰 감투를 받고 싶다는 말 입니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 이후 에나 이루어질 법한 일 들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따르는 이유가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여 보상을 받을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하다 세상의 반대에 부딪혀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육신적으로는 형통하기보다 고난과 죽음 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도 낮은 자리에서 섬김을 다하는 것입니다.우리의 진정한 reward 는 천국에 있습니디. 이 땅의 것들은 잠시 피다 지는 풀의 꽃과 같이 사라지는 것 입니다.


환호하는 무리들을 못마땅하게 여긴 어떤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말했습니다.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배척의 대상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와 형식에 치중하는 위선과 권위주의로 인하여 백성들에게 존경이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며 예수님께는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말을 들었고 누룩을 조심하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런 바리세인이 예수님을 찬송하는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하니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를 지르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있습니다. 믿음이 식어가는 때 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들을 사용하셔서라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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