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21-28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마가복음 1장 21-28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3.24 09:59

제목 : 에바다 (열려라)

본문 : 마가복음 1:21-28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니라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세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 예수의 소문이 곧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제자들과 함께 오셔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습니다.  


회당은 BC 6세기에 바벨론에 의해 남 유다왕국이 멸망한 후 생겨나게됩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고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거나 이방 지역으로 흩어지면서 더 이상 성전에 모여서 하나님을 섬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회당을 지어서 예배를 드리고 율법을 가르치며 신앙을 유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벨론이 멸망하고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스룹바벨 성전을 재건한 후에도 각지에 흩어져 터전을 잡은 유대인들에 의해 회당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 팔레스타인 지역에 무려 500 여개의 회당이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시는데 서기관들이 가르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었습니다.  서기관들은 말씀을 기록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인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놀랍니다.  제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서기관 이라도 그들은 땅의 지식을 말합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요한복음 8: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예수님은 근본이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내셨습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사람들은 그저 예수님의 말씀이 권위 있는 것 같고 서기관들보다 더 낳다는 정도로만 느낍니다.


 그러나 귀신들은 예수님을 즉시로 알아봅니다. 영적인 서열을 즉시 알아 차리는 것 이지요.


귀신들은 영적인 존재 이므로 당연히 영적인 것을 알지 않겠습니까?   


귀신들에게 예수님이 명령하시자 귀신들이 순종을 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 차리지 못합니다. 영안이 열려있지 않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이 명령하시는 것을 순종도 하지 읺습니다. 하나님 말씀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 하셨지만 우리들의 영은 막혀 있습니다. 죄가 우리를 붙잡고 있어 하나님과 교통이 멀어져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막혀있는 영의 귀와 눈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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