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5:14-22

 다윗과 그의 소년들은 광야에서 나발의 양 떼들이 손실이 없도록 보호를 해주었습니다. 양털 깍는 날이 왔을 때, 다윗은 전령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은혜를 모르는 나발로부터 심한 모독만 받았습니다. 이 보고를 받은 다윗은 칼을 차고  나발을 친히 징계하러 내려갑니다. 선행을 악행으로 갚은 그의 행위에 보복은 당연한 것 같지만 하나님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을 통해 다윗이 범죄하는 것을 막을 뿐아니라 그녀의 온 가족을 보복의 죄에서 구원해내십니다. 요사이 관계속에서 자그마한 일에도 서로 보복을 하며 교제를 끊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믿는 우리는 아비게일처럼 다른 사람들의 보복하는 죄악을 지혜롭게 멈추게 하는 지혜로운 자로서 쓰임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갈 수록 힘든 이시대에 "화평케하는 자의 복이 있나니" 말씀대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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