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장 1-6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로마서 7장 1-6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03.15 06:34

제목 : 성령의 새로운 것으로

성경 : 로마서 7:1-6


오래 전에 영국의 찰스 스펄젼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우리 자신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슬픔입니다. 오! 주의 성령으로 우리의 구세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그는 1834년 영국에서 태어나 1892년에 세상을 떠났던 위대한 설교가 였습니다. 


오늘 로마서 7: 6은 본문의 요절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롬 7:6)

네 가지 진리가 오늘 말씀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오늘 다시 새롭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살아계신 음성입니다.


1. 모든 믿는 자들 속에 보혜사 성령이 들어와서 계심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고후 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2.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항상 성령을 따라서 행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3. 매일 매순간 성령의 인도하심을 철저히 받으라고 하십니다. 

(갈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4. 날마다 계속해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하십니다.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우리는 이 네 가지 성령에 대한 진리를 굳게 믿고 순종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봄이 다가온 것을 새롭게 느낍니다. 비록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내리고 그리고 눈이 펄펄 내려서  다시 겨울이 온 것 같아 보였지만 봄은 또 다시 와 있습니다. 

노란 꽃들과 여러 색갈의 이름 모르는 꽃들이 여기저기 동네에 피어나고 있습니다.  나무들 마다 작은 잎이 될 몽우리가 푸르고 아름답게 솟아나고 있습니다. 버드나무가 제일 먼저 노랗고 푸르게 변하였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이시대에 다시 성경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오늘 주신 말씀대로,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가야 하겠습니다. 

봄철의 변화는 정말 신비스럽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원히 살아계신 성령의 내재하심과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은 신비스러운 것입니다. 성령을 우리의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믿고 순종하는 것 뿐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우리 모두를 강력하게 사로잡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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