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3:1-11절 말씀묵상
제목: 신랑을 간절히 찾는 심정으로
찬송: 183장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오늘 본문에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간절함을 표현합니다. 1절과 2절에 '찾다'라는 단어가 다섯 번 반복되는데 그녀의 간절한 마음을 강조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나의 영혼이 사랑하는' 자를 성중에서 찾고, 또 순례하는 자들과 파수군에게 뮬으며 간절하게 찾고 기다렸습니다.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줍니다.
4절에서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왕을 만난 후, 그를 붙잡고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아가서에서 왕은 그리스도를, 신부는 교회를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주님을 간절히 기대하고 소망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지금 가장 간절히 찾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갈망하고 기대한다면, 꿈에서라도 그를 만날 수 있으며, 만난 후에는 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세상의 것들은 사라지는 안개와 같지만, 주님을 갈망하고 주님을 붙잡으면 구원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7절에서 "솔로몬의 가마"가 등장하며, 이스라엘의 용사 60명이 그를 호위하고 있습니다. 이는 왕의 절대적 권위를 나타내며, 우리가 기다리는 왕이 바로 이러한 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다린다면, 그 왕은 우리의 영혼에 임재하시고, 우리를 위해 죽우시고 부활하신 구속주로 다가 오십니다. 세상에서 어떤 기다림도 이보다 복되고 아름답은 기다림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영혼을 구원해 주실 왕이신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존귀하신 주님을 만나기를 소망하오니 주님 찾아주시고 만나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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