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을 거역하는 죄
본문 : 마태복음 12: 31-32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는 심각한 죄이며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12장 22 절에서는 사람들이 귀신 들려서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이 고쳐주시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도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무리가 다 놀라며 말합니다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다윗의 자손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마태복음에는 예수님의 긍휼을 입어 치료를 갈망하며 다윗의 자손이라고 외치는 백성들의 간절한 외침들이 있습니다
흉악한 귀신에 매여있거나 병고에 시달리며 희망이라고는 없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뵙고 불치의 병이라고 여겨졌던 병마에서 놓여났다는 소문을 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외치는 소리입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우리의 메시아, 예수그리스도시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부른 영예로운 호칭은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고 비방 합니다.
예수님 당시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는 예수님만이 행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몇몇 그릇된 상황과 관습에 의존하여 귀신을 쫓아내는 일이 흔했다고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은 귀신들의 왕인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을 하자 예수님이 심히 분노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죄를 짓고, 사람들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모독, 중상, 비방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행위이기에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출애굽기 22:28 - "네 하나님과 백성의 지도자들을 모욕하지 말지니라."
하나님의 명령과 성경의 진리를 거역하는 것은 참으로 오래된 우리 인간들의 모습입니다.
창세기 2장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 동산의 각종 나무의 열매는 임의로 먹을 수 있으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세상, 자기 소견대로 사는 세상은 그 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오늘도 담대하게 하나님을 모욕하는 사건과 풍조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합니까?
소금의 역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어둠이 짙어지는 때 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잃고 방향을 잃고 방황하며 살아갑니다.
황소를 향하여 경배하며 바알 신에 경배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열두 제자를 패러디해 모욕을 주고 있습니다.
도를 넘는 이런 현상들은 쇠약해진 기독교를 비웃는 것 입니다.
기독교가 왕성 했다면 어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가 있겠습니까
소돔과 고모라처럼, 또 사사기의 베냐민 지파 기브아와 같이 모두가 자기 소견대로 살기 때문 입니다.
우리 모두는 정결한 신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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