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4장 1-3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잠언 24장 1-3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7.07 18:22

잠언 24:1-34 말씀 묵상(2020/08/04)

제목: 악인을 대하는 지혜로운 자

찬송: 94장 주 예수 보다 더 


1.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과 양심의 속박을 벗어버리고 욕망에 사로잡혀 마음껏 보고 마음껏 해봤으면 하는 생각은 하지도 말고 그런 자들과는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1-2). 


2. 참 지혜를 가지고 있으면 외적인 일에 있어서도 번성하고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견고히 됩니다(3). 


3. 지식은 집을 부하게 하며 각종 기구로 채울 뿐 아니라 지혜는 화평하게 하는데 유익합니다(4-6). 


4. 악을 행하기를 꾀하는 자사특한 자, 미련한 자, 거만한 자들의 생각은 것은 미련합니다(7-9). 


5. 환난날에는 낙담하지 말며 담대하면 하나님이 네 마음을 강하게 하십니다(10). 다윗도 환란으로 낙담한 적이 있습니다(삼상27장). 바울은 내가 약할 때 강함이라(고후 12:10)고 했습니다. 


6. 우리는 무죄한 자의 생명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최선을 다해서 그것을 보존하려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되 악행을 한 것 뿐 만이 아니라 선행을 하지 않은 것도 심판하십니다(11-12). 


7. 우리는 지혜를 먹고 살아야 하며 지혜의 교훈을 맛보아야 한다(13). 예레미야는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렘15:16), 베드로는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벧전 2:2)고 했습니다. 


8. 지혜란 히브리어로는 ‘호크마’라고 하며 ‘판단력’ 또는 ‘통찰력’을 뜻합니다. 지혜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하며(2:16), 모든 불의로부터 보호해 주고(살후2:10) 영화롭게 해 줍니다(14). 


9. 의인도 넘어지며 때로는 일곱 번이나 넘어지고 시험의 급습을 당하여 유약의 죄를 범하기도 하지만 지혜있는 자는 회개함으로써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 자비를 얻고 다시 평화를 얻게 됩니다. 의인의 파멸을 보려고 기대하여 그 일을 도왔던 악인은 망하게 됩니다(15-16). 


10. 악인의 불행을 기뻐하지 말아야 합니다(17-18). 왜냐하면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렵다고 합니다.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한다(잠 17:5)도 하였습니다. 


11. 아무리 악인이 번영한다 하더라도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악인의 등불은 밝게 빛나나 곧 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19-20). 


12. 하나님께서 세우신 정부에 충성하고 의무를 다하는 것은 상호 이익을 위해 결합된 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본분입니다(21-22, 롬 13:1-2). 


13. 국민이 자기 의무를 다하며 위정자에게 복종해야 하듯이 위정자들도 백성들에게 정의를 행사함으로써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23-26). 


14. 편의를 위한 물품보다는 생활 필수품을 중시하며 가족의 생계 유지에 사용해야 할 것으로 겉치레를 하는 데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27). 


15. 까닭없이 어떤 사람을 해롭게 하는 증언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28-29). 


16.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사람의 포도원은 온통 가시덤불이 덮여 있고 잡초가 무성하며 돌담이 무너져 있는 것을 보고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쉬자하는 자에게는 가난이 강도처럼 갑자기 밀어닥치고 빈곤이 군사처럼 몰려올 것입니다(30-34).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지혜자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헛된 지혜를 구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말미암은 참된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길 원하오니 성령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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