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8-23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로마서 6장 8-23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03.08 08:10

제목 :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

성경 : 로마서 6:8-23


어제 오전 10시에는 어떤 목사님의 발인예배를 참석하고 왔습니다. 그 목사님은 참으로 믿음이 충만하고, 성실하고, 헌신적이고, 선교의 열정이 가득하였는데 그만 69세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감하시고 천국으로 먼저 가셨습니다. 약 30분간 진행된 예배를 드리면서 저는 죽음이라는 것에 대하여 다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은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므로 그 죽음의 문제는 너무나 크고 중요하고 엄숙한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 죽음 후에 영원한 두 갈래의 길이 있다고 성경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그 두 갈래의 길은 과연 무엇입니까? 한 길은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길이요, 다른 길은 지옥에서 무섭고 영원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23절은 그 엄숙한 진리를 이 세상에 선포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다시 선포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오늘 이 엄숙한 구원의 진리를 받아들이든가 거부하든가의 결정을 빨리 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해야 합니다. 아무도 내일이라는 시간을 장담하지 못합니다. 지금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이 구원을 받고 은혜를 체험할 날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결정한 대로 결과가 주어질 것입니다. 


이 말씀은 먼저 로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2천년 전에 로마는 어떤 곳이었습니까? 

1.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 처럼 세상의 중심이었습니다. 2. 로마는 매우 화려하고 웅대하였습니다. 3. 상수도, 대극장, 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4. 벌써 유명한 로마법이 형성되었습니다. 5. 로마에는 수많은 노예들이 있었습니다. 6. 다양한 우상들과 철학들이 존재하였습니다. 7. 로마는 물질적으로 번영했고, 군사적으로는 아주 강대국이었습니다. 8. 크리스찬들은 무서운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 로마에 살던 사람들에게 바울을 통하여 로마서 6:23 말씀이 선포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오늘 우리들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은 2천년 전의 로마와 비슷한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다시 한번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을 확신하고 매일 굳게 믿으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 엄청나고 놀라운 영생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자세로 담대하게 전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유행되는 무서운 사상 중에 하나는 종교다원주의 입니다. 그것은 "모든 종교들은 나름대로 영생을 얻는 구원의 길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그 주장이 아주 합리적이고 지성적이고 이성적이고 평화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비성경적이고, 불신앙적이고, 인본주의적이고, 악한 마귀적인 사상입니다. 그것은 무서운 거짓이며 속임수입니다. 성경은 절대로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영생을 얻어 천국에서 사는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성경입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이외에 구원을 얻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결코 다른 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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