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2장 11-2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고린도후서 12장 11-2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06.12 06:09

제목 : 교회의 문제들을 놓고 기도

성경 : 고린도후서 12:11-21


바울 서신들을 읽어보면 바울은 모든 교회를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으로 믿었습니다. 이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많은 문제들을 놓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적하고 권면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비록 바울의 시대로부터 약 2천 년이 흘렀지만, 우리들은 오늘날 비슷한 상황 속에서 신앙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들은 온갖 어려운 문제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들은 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이단이나 사이비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교회들 안에는 항상 여러가지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문제들을 잘 깨닫고 그것들을 하나님 앞에 놓고 간절히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우리 자신과 교회들을 새롭게 만들어가십니다.


첫째, 먼저 바울은 자기 자신의 사도로서의 자격을 다시 알려주고 있습니다. (11-13절)


12절 - "사도의 표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오늘날 우리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서 교회에 나와서 예배합니다. 예배하는 우리가 교회를 봉사하고 섬길 때에 "모든(오래)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자신들과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들은 무엇보다도 "오래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 입니다.


저 자신도 여러 나라로 선교 사역을 다닐 때에 "오래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 이런 것들이 계속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고 있습니다. 


둘째,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다시 방문할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 (14- 21절)


그 사실이 고린도후서 12:14 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여기에서 우리는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기도하고, 귀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각자가 예배하고 섬기는 교회를 예수님을 사랑하듯이 온 마음으로 봉사하고 사랑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를 바라보면 교회 안에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들이 고린도 교회 안에 그때에 아직도 많이 있었습니까? 고린도후서 12장 20절과 21절을 보면 그당시 고린도교회 안에 있었던 문제들이 간단허게 잘 나와 있습니다. 


그것들은 "1. 다툼  2. 시기  3. 분냄  4. 당 짖는 것  5. 비방  6. 수군거림  7. 거만함  8. 혼란  9. 더러움  10. 음란함 11. 호색함" 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어디를 가든지 교회들 안에는 이런 비슷한 죄악된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과 교회의 모습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깊게, 바르게, 그리고 정직하게 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런 온갖 죄악들과 어려운 문제들을 다 하나님께 내어놓고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자신과 교회를 다 용서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와 교회를 새롭게 만드시고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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