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7편 1-2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147편 1-2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6.05 17:01

시편 147:1-20 말씀 묵상

제목: 광대하신 하나님, 세밀하신 하나님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시인은 하나님께서 흩어진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으로 모으시고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주시기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별들의 수효까지도 세시는 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하고 아름답습니다(1-5). 이는 곧 바벨론에 포로된 자들이 본토로 회복된 데 대한 감사 찬양입니다. 


2.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붙들어 주십니다(6). 겸손한 자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철저히 자신을 낮추는 자입니다. 


3.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되는 이유는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고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고 금수들에게 먹이를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7-9). 하나님께서는 우는 까마귀 새끼를' 잊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싸움에 능한 병사와 군마가 많다고 흡족해 하실 리가 없습니다(10-11). 곧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없이는 결코 살 수 없음을 고백하는 자들을 귀히 여기십니다. 


4.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모든 백성의 안전을 위해 문빗장을 굳게 하시고 백성들의 자녀 번성의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12-14). 


5. 또한 시인은 온 백성이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황폐함에서 벗어나 평안히 살게 하시며 때와 시절을 좇아 이슬과 비를 내리시며 풍성한 소출을 허락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고 합니다(14-20). 여호와 하나님은 '눈 곳간'과 '우박 창고'를 소유하고 계시므로 언제든지 기쁘게 여기시는 때에 눈이나 우박을 내려 주십니다(욥 38:22-23).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과 살피시는 손길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서 권능과 능력을 보게하시고 소홀하게 넘기기 쉬운 사소한 것들을 통하여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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