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1-11
믿음이 좋고 담대했던 다윗도 사울의 집요한 공격에 마음이 상합니다. 다윗은 요나단이 자신을 괴롭히는 사울의 아들이지만 자신의 절박한 상황 그리고 불안한 마음으로 토로합니다(1절). 믿는 사람에게 이러한 친구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친구가 없으면 믿음이 아무리 굳건하더라도 연약할 때 잘못 선택하기 쉽습니다. "한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라(전4:12).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친구가 옆에 있을 때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고 계속된 고통이라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가집니다. 이런 믿음의 친구가 있음이 감사하며 서로에게 도움의 손길, 위로의 손길, 기도로 중보해줄 수 있으니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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