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3편 1-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143편 1-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5.31 18:16

시편 143:1-12 말씀 묵상

제목: 구원을 바라는 참회의 기도

찬송: 300장 네 맘이 낙심되며 


1.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함(1-2)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나아와 먼저 자신의 처지를 아뢰면서 간구를 들어주시고 진실과 의로 응답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1). 


또한 다윗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기 전에 자신을 종이라 칭하면서 자신이 받아야 할 공의로우신 심판을 행치 말아달라고 애원합니다(2). 다윗은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한 환난을 자기 죄(밧세바와의 불륜과 우리아의 살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 저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낙망함(3-4)

다윗은 원수가 자신을 핍박하며 생명을 땅에 엎어서 죽은지 오랜 자같이 흑암가운데 거하게 되었다고 호소합니다. 그래서 다윗의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마음이 참담하다고 탄식합니다. 


3.  과거에 구원을 베풀어 주심을 회상함(5-8)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탄식에 빠진 자신의 영혼을 소생케 하기 위하여 적절한 '옛날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곤경에 빠진 그 백성을 위해,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해 나타나 주셨던 하나님을 생각하며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말아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4. 구원을 베풀어 달라고 간구함(8-12)

또한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시고 다닐 길을 알게 해주시고 원수들에게서 건져달라고 호소합니다(8-9).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피할 곳이 없습니다. 숨을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님께 피하여 숨었습니다. 


다윗은 극심한 환란가운데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주의 신이 선하시니 자신을 선한 길로 인도해 달라고 호소합니다(10) 


또한 다윗은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을 살려주시고 원수들을 끊어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11-12). 다윗은 외부적인 상황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내 영혼이 처한 난국에서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위기 상황 속에서 절망하고 싶을 때 과거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생각하면서 구원의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63:1 마 5:6, 계7:16). 


오늘의 기도: 세상의 헛된 욕망을 따라 살지 않게 하시고, 원수들의 조롱에 요동하지 않게 하시며, 오직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평강이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림 받는 하루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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