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0편 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130편 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5.16 17:11

시편 130:1-8 말씀 묵상

제목: 극심한 곤경가운데서 드리는 기도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1. 고난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음(1-2)

성도들 가운데 깊은 절망과 고통과 환난의 '깊은' 곳에 빠져 심한 고난 가운데 허덕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영혼의 깊은 밤 가운데 한줄기 빛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죄는 누구나 짓지만 회개는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회개,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실족하지 않게 되고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빠져 나오게 됩니다(시40:1-2).


2. 용서하시는 하나님(3-4) 

여호와께서 우리의 죄악을 불꽃같은 눈으로(계 1:14) 모두 지켜보신다면 주앞에 떳떳하게 설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유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가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어떤 죄라도 용서해 주십니다. 하아님은 자기 백성에게 복된 삶을 주시기 위하여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잠 28:14). 사람이 진심으로 회개하기만 하면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하나님의 용서의 자리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3.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봄(5-8)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주의 손길이 함께 하실 것을 믿으면서 날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고 구원의 말씀과 구원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마치 파숫군이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은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소망 중에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에게 자비를 베풀어 돌아보시사 모든 죄악에서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언제나 기다려 주시고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허물을 보시지 마시고 회복의 은총가운데 살아가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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