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3:1-4 말씀 묵상
제목: 긍휼과 회복을 바라는 기도
찬송: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1. 참 신앙인이 바라보아야할 것(1)
시인은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으로 절대자이신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에 개입하셔서 구원해 달라며 도움을 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 신앙인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늘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이 참 구원이 있음을 믿고, 기쁠 때는 감사와 찬양으로 주를 뵈옵고 슬플 때는 기도로 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약 5:13). 예수께서도 기도할 때, 하나님을 우러러 보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부를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 은혜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림(2-4)
눈은 마음의 생각과 이해를 반영하는 기관이며(렘 5:21), 손은 주권이나 권한을 상징하는 기관입니다(창 9:2).
종의 눈은 할 일을 정하여 지시해 주는 순간을 기다리며 그리고 '식물'을 얻기 위해서 여주인의 손을 기다리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잠 31:15).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종이며 교회는 여호와의 여종입니다. 주님의 손에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멸시와 조소를 당하거나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그 앞에 엎드려 "우리는 주의 것이오니 이제 구원하소서" 라고 호소하며 오로지 상급을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에서 당하는 조소와 멸시의 눈 빛 가운데 오직 주님의 자비의 눈빛을 구하며 살아가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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