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81-8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119편 81-8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4.21 19:02

시편 119:81-88 말씀 묵상

제목: 영혼의 피곤함을 해결하기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1. 주의 구원을 사모함(81-82)

다윗은 '주의 구원을 사모함' 때문에 영혼이 심히 피곤하지만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고'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배를 어디에 정박시켜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믿음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 앞에 나아가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과 불안과 공포에서 구원하여 달라고 그리고 고통의 기간이 너무 길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2. 주의 위로를 기다림(83)

다윗은 자기가 연기 중의 가죽부대같이 되었으니 하나님께 속히 위로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가죽부대는 연기가 자욱한 곳에 잠시 걸어두기만 해도 온통 까맣게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바짝 말라서 모양이 뒤틀리게 됩니다. 다윗은 이제 나이 많아 병이 든 데다가 마음의 슬픔으로 인하여 바짝 마른 가죽병처럼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쓸모없이 천대를 받는 깨진 그릇처럼 되었지만 이런 가운데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였습니다. 


3. 핍박하는 무리에 대한 기도(84-87). 

핍박 가운데 다윗은 고통을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지 기진맥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언제 심판하십니까? 대적이 까닭없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팟나이다. 저희가 나를 거의 명하였다며 이제는 내 고난의 날을 단축하여 달라고 호소합니다. 


4. 은총을 간구함(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증거를 내가 지키리이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선한 뜻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는 주의 입의 증거 즉 하나님의 증거의 말씀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소망의 유일한 근원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을 깨닫고 헛된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진실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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