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49-56편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119편 49-56편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4.16 17:57

시편 119:49-56 말씀 묵상

제목: 말씀을 소유한 자가 받는 복

찬송: 449장 예수따라 가며 


1. 소망의 은혜를 구함(49)

다윗은 소망 중에 살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일찍이 하나님은 다윗에게 언약을 주시고 소망을 품게 해주셨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고 '말씀하신대로 행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나이다"(대상 17:23) 라고 합니다. 


2. 말씀으로 살리심을 받은 다윗(50) 

다윗은 주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본분을 잊고 방황하다가  주의 법도를 떠나 악한 길로 행할 때마다 말씀이 자신을 소성케 하시고 선한 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언약의 말씀이 환한 중에 용기를 잃지 않게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자신을 살리셨다고 고백합니다. 


3. 조롱받는 다윗(51-52)

다윗은 이스라엘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었으나 단지 하나님을 믿고 경건하게 산다는 이유로 교만한 자들은 다윗의 간절한 기도를 "위선적인 말투"라고 몰아 붙였으며 진지한 자세를 "풀이 죽어 침울한 것"이라고, 입술을 삐쭉이며 비웃으며 놀려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주의 법을 떠나지 않은 채 끝까지 지키며 주님의 공의로운 판단을 기다리고, 모욕을 참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위로를 얻었습니다. 


4. 악한 자의 특징(53)

주의 율법을 버린 완악하고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사단을 기쁘게 하며 인간의 영혼에 갖은 해악을 끼치는 자들입니다. 


5. 나그네와 같은 나를 살리는 말씀(54)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의 나그네'입니다. 다윗은  궁에서 살았지만 그것은 그의 인생 여정 중에 잠시 머물러 쉬는 곳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마치 여행의 지루함을 떨쳐 버리고 기분 전환을 하는 나그네들처럼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찬송의 제목이 되었다고 노래합니다. 


6. 주의 이름을 기억하며 지키며 살아감(55-56)

평소에 다윗은 모든 사람이 잠든 시간에 깨어 여호와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훈계를 되풀이하여 외움으로써 ㅎ한란의 때를 이기며, 날마다 더 가까워지는 생활을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는 고통스러운 밤이 될 때마다 오히려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하루 온 종일 주의 법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절망가운데 소망을 주시고 고난 중에 위로가 되며 생명을 살리는 주의 법도를 늘 지키며 늘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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