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 18-25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고린도전서 1장 18-25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03.01 08:13

제목 : 십자가의 도

본문 : 고린도 전서1:18-25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바 내가 지혜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의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찿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꺼리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십자가의 도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에서  '말씀'이라는 단어가 '도'라는 단어와 같은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로고스'입니다. 로고스는 말씀이신 예수를 나타내는 데 쓰였습니다.  로고스는 복음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도,  십자가의 말씀은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십자가 복음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복음의 핵심 원리 중 하나입니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과 가르침 , 십자가에서의 죽음, 부활을 모두 포함하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믿는자에게는 구원이 임합니다. 


 구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행하신 일을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고백하여 받는 것입니다.  구원은 나의 노력으로 얻는게 아니라  은혜로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한 후에는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다. 이제 나의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예수님이라는 것을 고백할 때 구원이 임하게 됩니다. 


복음은 기쁜소식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죄로부터 오는 모든 결박과 묶임으로부터  풀리는 자유가 임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자 권세입니다.


우리들에게 그 무엇보다 가장 복되고 기쁜 소식은 하나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 아들을 보내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 곧 복음입니다.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성육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 우리의  지혜의 말로 하는게 아니라 복음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그의 공생애 사역과 교훈의 말씀을  전하는 것 입니다.


우리들이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때 믿지 않는 자 들에게는 구원이 없으므로 멸망의길로 가게 됩니다.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바 내가 지혜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이말씀은 이사야 29장13- 14 절에 있습니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으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헤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가장 괴롭혔던 사람들이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 이었습니다. 종교 지도자인 이들은 구약 성경을 읽고 쓰고 해석하고 가르치며 누구보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시람들이었습니다.  가장 지혜있고 명철이 가득해야 할 사람들이 예수님을 처단하는데 힘을 합했습니다.


13 절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났으며 하나님을 경외함이 형식적이었다는 것 입니다.


이런 일들이 비단 예수님 당시에만 있었던 일들이 아닙니다. 어느 세대나 이런 일들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  오늘날에도 같습니다.


목회자, 장로, 권사, 집사, 성도 등 모든 교회 구성원들이 항상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여 진실된 믿음의 교회를 성장시켜 나가는 일에 모두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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