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비전 담은 음반 발매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512_8807.jpg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비전 담은 <청년아 일어나 함께 가자> 음반 발매

복음뉴스 0 06.11 15:24

“오늘의 학원 복음화는 내일의 민족복음화, 오늘의 민족복음화는 내일의 섹복음화”,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이 슬로건을 걸고 대학생 선교를 기반으로 민족복음화운동을 주도했던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성시화운동 창설자 고 김준곤 목사(1925.3.28~2009.9.29.)의 비전과 메시지를 담은 곡 <청년아, 일어나 함께 가자> 가 12일 공식 발매되었다.


 <청년아, 일어나 함께 가자>는 김준곤 목사를 마지막까지 보좌하고 기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작사했다. 송요셉 작곡가가 작곡했으며, 영혼을 울리는 성악가 테너 박주옥 목사가 보컬을 담당했다.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를 위한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성시화운동 창설자)의 젊은이들을 향한 도전과 외침”이라는 부제를 단 이 곡은 김준곤 목사가 젊은이들에게 선포했던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의 메시지가 녹아져 있다.


가사 중에는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아/일어나 함께 가자/한 손엔 복음 들고/한 손엔 사랑을 들고/잃어버린 영혼들에게로/사랑도 나눠주고 발도 씻겨 주는 /사랑의 종이 되자/일어나 함께 가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어 “이제 우리 함께 일어나/ 기드온 삼백 용사처럼/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민족 구원의 밀알이 되자/지금이 아니면 언제/내가 아니면 누가/주님 지금 너를 부르신다”고 도전하고 있다.


특히 “한라에서 백두까지/예수를 주로 고백하는/거룩한 주의 나라 거룩한 주의 세대/이제 다시 오리니/지금이 아니면 언제/내가 아니면 누가/주님 지금 너를 부르신다/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아/일어나 함께 가자”고 노래하고 있다.


김준곤 목사와 김철영 목사 공동작사로 한 <청년아, 일어나 함께 가자“는 곡은 김준곤 목사와 CCC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족복음화를 위한 엑스플로‘74대회 50주년과 김준곤 목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 음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김철영 목사는 “이 곡은 제가 2000년 6월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앞두고 새벽에 기도하는 중에 감동을 주셔서 격정적으로 쓴 시”라며 “하지만 제가 글을 썼지만 영적 스승 김준곤 목사님이 대학생들에게 도전하셨던 비전과 기도와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작사자에 김준곤 목사님과 제이름을 공동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김준곤 목사님은 6•25남북정상회담 후 남북관계가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북한 190만7천호 농가에 젖염소 보내기운동을 선언하셨다. 그리고 대학생여름수련회에서 1만 여 명의 대학생들이 10352마리의 젖염소를 작정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2002년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상임대표 겸 CCC 총재 는 송월주 조계종 전 총무원장, 강문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초대 사무총장 서경석 목사, 이용선 사무총장(현 국회의원)과 함께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리 32만평에 조성된 은정CCC 젖염소목장을 탐방하시는 등 평생을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사역을 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2000년 6월에 제가 쓴 시를 지난 2008년 CCC 음악선교부 ‘찬양비전’ 송요셉 간사가 작곡했다.”며 “올해 엑스플로 ‘74 50주년과 김준곤 목사님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곡이 완성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어 무척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철영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설교 중 예수님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눈물을 지으셨다. 그리고 분단된 남북의 상황을 말씀하실 때 말씀을 잇지 못하셨던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같은 분이셨다.”며 “6•25 때 공산당에 의해 부친과 사모님이 죽임을 당하셨고, 목사님도 거의 죽음 직전에 극적으로 구출되셨는데 가해자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1997년부터는 북한 주민 300만 명이 굶어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김수환 추기경, 강원룡 목사,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과 함께 북한동포돕기운동에 앞장섰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님은 2002년 1월 북한을 방문하셨을 때는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내리면 북한의 안내자이 의례적으로 만수대 김일성 동상 앞으로 인도해 헌화하게 하는데 김 목사님은 차에서 내리지 않으셨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이 노래가 다시 한번 민족의 심장 같고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기드온의 삼백 용사처럼, 엘리야의 숨은 칠천 하나님의 사람들처럼,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예수한국, 선교한국, 통일한국의 꿈을 꾸며 기도하며 결단 ‧ 헌신하게 하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청년아 일어나 함께 가자>는 ㈜온리원뮤직(onlyonemusic.com)에서 유통을 담당하면서  YouTube Music, Apple Music, Spotify, KKBOX, Tidal, Deezer, Pandora, AWA Music, Amazon, Moov 와 모든 SNS 서비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공유된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8b418fa90f9f2f95e82f4fab17f43c42_1677894975_7876.jpg

목 록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