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가 8월 29일(목) 오후 8시에 뉴저지우리교회(담임 오종민 목사)에서 열렸다.
오종민 목사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며 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와 같은 고초를 겪게 하셨을까?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기 위해서였다.
우리 모두는 주님을 만나는 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는 주님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시다. 그러나 우리의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는 순간에 주님은 심판주가 되신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 우리의 모습이 어떠할 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되도록 몸부림 치고, 발버둥 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찬양팀 및 참석자들과 함께 '내 인생 여정 끝내어', '살아계신 주', '거리마다 기쁨으로', '하늘 위에 주님 밖에', '비추소서',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샘물과 같은 보혈은', '주님께 감사해',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신실하게 진실하게',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등을 찬양했다.
집회는 뉴저지목사회장 김종국 목사의 헌금 기도와 축도로 끝을 맺었다.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는 윤명호 목사가 뉴저지목사회장이었던 2022년 8월에 시작되었다. 1회성 '목회자 부부를 위한 찬양 집회'로 시작되었으나, 한 달을 건너 뛴 10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뉴저지우리교회에서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는 뉴저지목사회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뉴저지목사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집회임에도 목회자들의 참여가 많지 않다. 그런 와중에도 홍인석 목사 부부와 김종국 목사는 꾸준하게 집회에 참석하여 오종민 목사와 찬양팀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
9월 5일(목)에 뉴저지목사회 정기 총회가 열린다. 새로 선출될 뉴저지목사회장은 뉴저지목사회가 후원하는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에 몇 번이나 참석할까? 회장 임기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홍인석 목사와 같은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기자의 욕심일까?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99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