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 없음에도
빈 땅위에는 어디서 날아왔는지 깻잎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고 빨갛게 영글은
자연산 딸기를 한두개씩 따먹으며
화분에 심은 불루베리에서도 검게 열매를 맷습니다.
값없이 주시는 은혜는 우리의 일상과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다만 큰것을 바라기에 모를뿐.
기상이변.
경기침체.
지진과 산불의 공포.
무엇하나 편하게하지 못하고
지치고 무기력하게 만들어갑니다.
예전과 지금이 다른지
예전에도 이랬는지 알수는 없지만.
지금은 미혹의 시대이며
분명 ,
은혜의 시대.
지금까지 지내온 날들을 생각하면
텃밭이 없는데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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