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읽었던 성경책을 펼치니 책갈피 사이로 누렇게 색이 바랜 작은 종이 한장이 떨어집니다.
무엇인가 주워서 읽어보니,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고 있느냐 입니다.
신은 우리에게 성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신은 단지 우리가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느 곳에 데려다 놓든
그곳이 바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것은
물질의 빈곤이 아니라 사랑의 빈곤입니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다고 느낄 때 오는 고독감은 가난 중의 가난입니다.
글을 쓴 이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회 그림위에 쓰여진 글의 내용이 구구절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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