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작은 딸이
아빠! 나 이제 33살이 되었다 말한다.
무슨 말을 하려나 듣고있으니
예수님도 33살에 세상을 떠나셨다 한다.
그 사실을 잊지 않은것을 보니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치심과 치료하시던 그때의 일들도 잊지않고 있겠다.
딸은 주님을 떠나지 않았다.
아들 방에서 귀에익은 노래가 흘러나온다.
아들이 혼자서 부르는 곧 오소서 임마누엘!
아들은 혼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기도 한다.
교회에서 많이 부르던 찬송,
아들은 부르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보다.
아들은 주님을 찾는다.
여섯째 날,
세상일이 끝나면 나는 언제나 피곤하다.
안일,바깥일,여러 일들이 하찮은 일에도 짜증을 나게 만들고
양날이 선 칼같은 마음은
어느쪽에 가는가에 따라 평화 또는 전쟁이 온다.
글을 그만 써야겠어 !
아니 왜?
몸도 마음도 따로놀고
무엇보다도 자격이 부족한 것같아!
하나님 선물인지도...
남없는 달란트 인지도...
좋은 씨앗을 맺을지도 모르는데...
잘났다고 생각하면 쓰지 말고
쓰고 싶은 생각이 나면 쓰든지...
마음을 다스리는자가 복이 있나니...
오늘도 말씀이 찾아오고 평화를 되 찾는다.
말씀을 떠나지 않으며
마음을 다스리는자는 복있는 자다.
새해에 내게 주신 말씀,
발 앞에 등이되고
길 앞에 빛이되어 힘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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