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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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사랑

박인혜 시인 0 02.14 21:50

차향기가 사람들을 불렀다

따뜻한 마음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심심 산속 아득한 곳에

수백 년의 시간을 침묵하던

보이차 나무가

묵상의 향기 전하려


조용조용

나직나직

우리에게로 흘러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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