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들짝 놀라 잠이깨었다.
주여 한숨을 내 뱉는다.
불현듯 보이는 그녀의 모습.
단단한 두개골을 가르고
뇌종양 덩어리를 잘라내었다.
사탄아 물러가라
그녀는 사탄과 싸우는 중이었다.
사람은 구별못해도
영을 가르는 그녀가
깊은 충격으로 다가 왔다.
몇 년뒤 그녀는 주님의 품에 안겼다.
지금은 천상의 일꾼으로
편안할 그녀
내게 남긴 유언같은 말
사탄아 물러가라
오늘의 연약함속에 들리는 힘찬 멜로디
약함중에 강함을 보여 준 여인
고맙습니다. 하늘나라 성도님
(육촌 강재연권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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