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돈좀 주세요.
우리엄마 식용유 사게요.
알겠노라 아멘....
5살에 짜리 아들의 편지.
흰도화지에 크레용으로
삐뚤빼뚤 한글자 한글자
벽을 타고 내리며 한숨.
작은 가슴에 무엇이
안타까왔을까?
이 기도 아시죠? 하나님
우리는 기도합니다.
아빠도 주님....
엄마도 주님....
오늘도 주님...
하늘나라네 편지가 소복히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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