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 지내온 것

지금 까지 지내온 것

배성현 목사 0 2023.12.06 15:30

기가 막힐 수렁

끝 모를 늪 

어찌할지 몰라

마음 꺼져 갈 때


건져 주심 찬양


몸 무거워 

작은 언덕 조차 헐떡이며

여러번 한숨 내쉴 때


새힘 주심 감사


공연한 오해로 

이웃이 외면하여

마음아려 눈물 쏟을 때


응답하신 기쁨


이루어 질 수 없어

수십년 포기했던 일

몇달 사이 일어난 기적


나의 주 나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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