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설교
65d9ce0aad4cf30638b12814f6426a9b_1738541965_4572.jpg

 
 

[김순배] 북방으로부터 닥치는 재앙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북방으로부터 닥치는 재앙
본문 : 예레미야 6장 1-30절
설교 : 김순배 목사 (하나님이꿈꾸는교회)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불가피해졌습니다.

북방으로부터 재앙과 큰 파멸이 닥칠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북방으로부터 재앙과 큰 파멸이 올 것이니 피난하라고 촉구합니다.

(렘 6: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특별히 베냐민 자손들을 호명한 것은 예루살렘이 베냐민 지파의 영역에 속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예레미야도 베냐민 지파로 그의 고향은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약 4마일 정도 떨어진 아나돗입니다.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는 것은 예루살렘 주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적의 침략을 알리라는 것입니다.

드고아는 예루살렘 남쪽에 위치한 베들레헴에서 더 남쪽으로 약 9Km 떨어진 곳에, 벧학게렘은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에 이르는 도상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북방에서 오는 재앙과 큰 파멸은 바벨론의 침공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예루살렘을 치시겠다는 것입니다.

(렘 6:2)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리니 

(렘 6:3)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목자들이 양 떼를 몰고 와서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인다는 것은 침략자들이 

장기간 예루살렘을 포위 공격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곧 전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렘 6:4) 너희는 그를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 그늘이 길었구나 

(렘 6:5) 일어나라 우리가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 하도다

침략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 공격할 것이라 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성을 지키고자 노력할 것이나 포악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 6: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렘 6:7)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드러내니 폭력과 탈취가 거기에서 들리며 질병과 살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당신의 훈계를 받지 아니하면 예루살렘을 아무도 살지 않는 황폐한 땅으로 만드시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아직 기회가 있으니 지금이라도 훈계를 받으라는 뜻입니다.

(렘 6: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

유다 백성이 살 수 있는 길은 이제라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훈계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자신들을 욕하는 것으로 여겨 달가와하지 않는 유다 백성들에게 분노하신다며 그 분노를 쏟아부으시겠다고 하십니다.

(렘 6: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렘 6: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렘 6: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렘 6:12) 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루살렘 점령이후 포로로 잡혀가고 유다 땅에 남아있는 자들마저 침략자들에게 내어줄 것이라고 하십니다.

포로로 잡혀가지 아니하고 유다 땅에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가 행한 악을 지적하십니다.


유다 백성 모두가 탐욕을 부렸고 거짓을 행한다고 하십니다.

(렘 6: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렘 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렘 6: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백성들의 도덕적인 타락을 경고하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선지자나 제사장들조차도 온 민족의 만연한 악행에 무감각해져 있어 부끄러운 줄도 모를 뿐만 아니라 악행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였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기되어 심판이 목전에 다다랐음에도 거짓 평강을 외쳤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옛적 길 곧 선한 길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했으며,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렘 6: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렘 6: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옛적 길 곧 선한 길’은 믿음의 선조들이 걸었던 길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믿음의 선조들은 순수하게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살았었습니다.


그 결과 당할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만방에 신앙의 모범을 보여야 마땅한 제사장 나라가 오히려 배도의 길을 걸음으로써 이방 민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심판과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 6:18) 그러므로 너희 나라들아 들으라 무리들아 그들이 당할 일을 알라 , 

(렘 6: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렘 6:20) 시바에서 유향과 먼 곳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찌함이냐 나는 http//kcm.co.kr/bible/kor/Jer6.html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제물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렘 6: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장애물을 두리니 아버지와 아들들이 함께 거기에 걸려 넘어지며 이웃과 그의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유다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선한 길을 가는 대신에 형식적인 종교 의식을 통해서 언약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형식적이고 의식만 갖춘 제사와 예배를 원치 않는다고 하시며 그들 앞에 장애물을 두셔서 멸망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북방에서 침략해 올 적에 대한 묘사입니다.

북방에서 침략해 올 적은 바벨론입니다.

(렘 6:2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렘 6: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사랑이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인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렘 6: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그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렘 6: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다니지 말라 원수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라 

(렘 6: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구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갑자기 우리에게 올 것임이라 

바벨론 군대는 유다 백성이 소문을 듣고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슬퍼하며 애통해 할 만큼 강하고 매우 잔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유다 백성 중에 ‘망대’와 ‘요새’로 삼아 그들을 살피게 하셨다고 하십니다.

(렘 6:27) 내가 이미 너를 내 백성 중에 망대와 요새로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렘 6:28) 그들은 다 심히 반역한 자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렘 6:29)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거되지 아니하나니 

(렘 6:30)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하나님은 당신의 징계에도 정화되지 않는 유다 백성을 놋과 철에 비유하여, 광석의 성분이 워낙 불순하여서 제련을 통해서도 광석 속의 비금속들이 제거되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유다의 죄악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져 심판이 불가피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당신의 인류 구원 사역을 이루기 위해 제사장 나라로 택하시고, 그들이 당신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복을 주시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주셔서 그것을 본 이방 민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선지자와 제사장을 포함하여 그들 모두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악을 행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을 향한 비난이라고 여겨 듣지 않고, 자신들이 듣기 원하는 말을 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자신들과 같이 탐욕에 찌든 제사장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에레미야를 보내 심판을 경고하셨으나 귀기울이지 않고 무시하고 마지막까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분노하시고 그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를 통해 당신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고자 하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지 않습니다.

너나 할 것없이 모두가 세상 탐욕에 젖어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각자 듣고 싶은 말만을 듣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 말씀이고 그렇게 사는 것이 옳다고 합리화 하면서 삽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분노하시고 그 분노를 우리 위에 쏟아 부으실 것은 뻔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옛적 곧 선한 길,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갔던 길을 찾아 그 길로 가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8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 : 오전 9시 30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