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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배] 하늘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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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라

본문: 마태복음 7장 1-29정

설교: 김순배 목사 (하나님이꿈꾸는교회)


본장은 산상 수훈(5-7장)의 결론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 백성이 이 땅에서 살아야 할 마땅한 삶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다 나은 의’를 실현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행하라고 하십니다.


비판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가 완전을 추구하면서도, 형제 자매의 허물과 실수를 해결할 지혜를 제공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들어내기 위해 형제 자매의 부족한 부분을 들추지 말하고 하십니다.

만일 자신이 누군가를 비판하면 자신이 평가하는 바로 그 기준으로 자신도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마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 7: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 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시는데,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심판과 사람으로부터 받는 비판 두 가지 모두를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을 하늘 아버지로 모신 형제와 자매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 사랑이라는 기본 개념을 밑바탕에 깔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형제 자매들을 판단하고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정죄는 하나님께 속한 일입니다.

만일 형제를 비판하고 정죄한다면 자신도 같은 기준으로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허물이 들보같이 큼에도 타인의 행위를 평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하십니다.

(마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 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마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눈 속에 들보가 있으면 사물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형제를 바로 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눈 속을 먼저 깨끗이 해야 합니다.

‘형제’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곧 새 언약의 공동체에 속한 구성원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비판’은 분별이나 판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관계 안에서 자신을 더 낫게 보이려고 상대방의 흠을 찾아내려는 행동을 말합니다.

자신의 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이웃의 작은 문제에 집착하는 것은 자기 기만이고 위선입니다.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잘못도 교정해 줄 필요가 있는데, 이때는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을 점검허고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시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적을 받은 형제가 자신의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고 도리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더 이상 조언을 해 주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더 나은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이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조언을 듣고 행동을 교정받으며 성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제자들은 그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완전을 지향하고 걸어가지만 아직은 불완전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우리 보다 더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마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 7: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마 7: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마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더하여 예수님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지체를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요구입니다.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율법과 선지자’는 구약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황금률을 지키는 것이 구약을 완성하는 것이자 ‘너 나은 의’를 추구하는 삶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십니다.


제자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며, 그 문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라고 하십니다.

(마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문으로 가면 좁고 험난한 길이 나오지만, 이 길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길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에는 많은 고난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도와주실 것이고 결국은 그 길을 통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 고난들을 통해 성화되어 갑니다.

주님을 더 알게 되고, 주님과 견고한 유대를 쌓아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갑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참 선지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을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탈을 쓰고 나타나기 때문에 정체를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양으로 위장하고 나타나 마치 자신들이 참 선지자인양 하나님과 그분의 뜻에 대해 선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나라 공동체인 교회를 자신의 이득의 수단으로 사용할 뿐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위선에 속지 말고 삶의 열매를 보고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참 선지자는 삶에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고 있을 것입니다.


요즈음 교회가 세상의 무수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의 잇단 일탈로 말미암아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올바른 지도자를 택하는 영적 분별력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행하지 않는 자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하시며, 그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행한 자를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자에,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를 집을 모래 위에지은 어리석은 자에 비유하십니다.

(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마 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마 7: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이로써 예수님은 산상 수훈을 마치십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의 권위있는 가르치심에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마 7: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마 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의 권위는 전통에 근거해 권위를 부여받은 서기관들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서기관들의 권위와 달리 내재적인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무리는 예수님의 가르치는 권세에 놀라지만 아직 예수님의 정체를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권세는 이어지는 8-9장에서 기적 행위를 통해 강조됩니다.

그리고 10장에서 그 권위를 제자들에게 부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얻어 제자들을 파송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하나님 나라 백성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더 나은 의를 추구하는 삶, 외식이 아닌 진실한 경건의 삶, 판단과 정죄가 아닌 긍휼과 사랑의 삶, 좁은 문을 선택하는 결단의 삶, 열매로 자신을 증명하는 삶, 그리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순종의 삶입니다.

참된 제자는 말씀 앞에서 자신을 비추어 보고, 돌이켜 순종으로 응답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순종의 삶을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넘어져 좌절하고 고난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그 길 위에 성령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 오늘 다시 결단합시다.

사람의 박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겠다고.

보여지는 열심이 아니라 맺혀지는 열매로 증명하는 삶을 살겠다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서 있겠다고.


매일의 자리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세상 속에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가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5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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