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 “무익한 종과 함께해 준 성도들에게 눈물 나도록 감사… 기도로 동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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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 “무익한 종과 함께해 준 성도들에게 눈물 나도록 감사… 기도로 동역할 것”
뉴저지 명성교회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통합 감사예배에서 서경석 목사가 정든 강단을 내려놓으며 고별 인사말을 전했다. 서 목사는 인간적으로나 하나님 보시기에 부족하고 무익한 종이었음에도 끝까지 곁을 지키며 함께 주님을 섬겨준 성도들을 향해 눈물 어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목회 과정에서 성도들로 인한 스트레스나 원망 없이 늘 고맙고 과분한 마음뿐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부족한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연합해 더 큰 사역을 감당하게 된 것에 깊이 감사하며, 이제 현역에서 물러나 새 담임 이재섭 목사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기도로 돕겠다고 다짐했다.
뉴저지 명성교회 서경석 목사, 통합 및 은퇴 감사예배서 고별 인사
“변변치 못한 종과 끝까지 함께해 준 성도들 보며 눈물 나도록 감사”
“이재섭 목사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 위해 달려가는 교회 되길 기도”
지난 10월 25일(주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서 드려진 뉴저지 명성교회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통합 감사예배에서, 뉴저지 명성교회를 개척하고 오랜 세월 묵묵히 헌신해 온 서경석 목사가 성도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고별 인사를 전했다.
“부족하고 무익한 사람과 함께해 준 성도들, 눈물 나도록 고마워”
서경석 목사는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서 목사는 “인간적으로 볼 때에도 변변치 못한 사람이고, 아마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도 무익한 종으로 보실 것”이라며 “이런 사람과 함께 끝까지 지금까지 같이해 주신 우리 성도님들에게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했다.
서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전해지는 일화를 유쾌하게 나누며 성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대비시켰다. 그는 “어떤 목사님은 성도들로 인한 목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볼링을 치며 핀마다 미운 교인들의 이름을 붙여놓고 친다고도 하고, 또 어떤 분은 골프공을 미운 장로님 얼굴이라 생각하고 힘껏 쳐야 스트레스가 날아간다고 하소연하곤 한다”며 “하지만 저는 지난 목회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늘 성도님들을 바라보면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며 “변변치 못하고 무익한 사람과 함께 주님을 섬겨주신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을 바라볼 때마다 눈물 나도록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었다”고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두 교회 연합으로 큰일 도모 감사… 뒤에서 기도로 동역”
서경석 목사는 이번 통합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섭리와 새롭게 사역을 이어갈 이재섭 목사를 향한 신뢰를 전했다.
서 목사는 “이렇게 은퇴를 맞이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우리처럼 부족한 교회와 같이 연합하여 하나님 앞에 더 큰 일을 도모할 수 있게 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며 “정말 제가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벅찬 은혜”라고 감격을 표했다.
끝으로 서 목사는 “이제 무익한 종은 뒤로 물러나지만, 이제 이재섭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면 모든 성도들이 정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주의 영광을 위하여 끝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귀한 교회가 되도록 늘 뒤에서 기도로 동역하겠다”고 인사를 맺었다.
이날 예배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교우 일동은 오랜 세월 헌신적인 사랑과 섬김으로 목양의 길을 걸어온 서경석 목사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새로운 출발을 한마음으로 축복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