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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명성교회·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통합… 서경석 목사 은퇴, 이재섭 목사 담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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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명성교회·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통합… 서경석 목사 은퇴, 이재섭 목사 담임 취임


뉴저지 명성교회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10월 25일 주일 통합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예배를 통해 개척 후 한결같이 교회를 섬겨온 서경석 목사가 성도들의 축복 속에 은퇴했으며, 이재섭 목사가 통합 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임종화 목사는 빌립보서 말씀을 통해 목회의 진정한 성공은 외형적 크기가 아닌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충성에 있음을 선포했다. 축사와 권면을 전한 유재도 목사와 육민호 목사는 두 교회의 연합을 축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오직 복음과 사랑으로 팰팍 지역 영혼 구원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서경석 목사는 감사의 눈물로 사역을 마무리했고, 이재섭 목사는 천국 복음 전파를 위해 목숨 다해 사랑하고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10월 25일 주일 양 교회 통합 감사예배 및 서경석 목사 은퇴식 거행

임종화 목사 ‘푯대를 향하여’ 설교… 유재도·육민호 목사 축사와 권면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팰팍 지역 영혼 구원 향해 힘찬 새 출발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지역에서 복음 전파에 힘써온 두 교회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의 닻을 올렸다.


뉴저지 명성교회(담임 서경석 목사)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담임 이재섭 목사)는 10월 25일(주일) 통합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통합으로 뉴저지 명성교회를 개척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서경석 목사가 공식 은퇴하고, 이재섭 목사가 통합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통합 주일예배는 은퇴하는 서경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경배와찬양, 묵도, 사도신경 고백, 찬송가 ‘속죄하신 구세주를’ 찬양에 이어 이광익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찬송 ‘어둔 밤 쉬 되리니’가 차례로 이어졌다.


“푯대를 향하여”… 외형 아닌 믿음의 완주가 참된 성공


설교를 맡은 임종화 목사는 빌립보서 3장 12~16절을 본문으로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이민교회 목회는 인내 없이는 감당할 수 없는 좁은 길인데, 개척하여 끝까지 교회를 지키고 아름다운 은퇴를 맞이한 서경석 목사님과 사모님의 헌신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복되고 귀하다”고 치하했다. 이어 과거 화려한 외형을 자랑했으나 세속화와 타락으로 무너진 방송 설교자 짐 베이커(Jim Bakker)의 사례를 들며, “세상은 숫자와 건물의 크기로 성공을 평가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사도 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켜 달려갈 길을 마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목사의 직분은 은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이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이라며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부름의 상을 향해 달려가는 복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한 통합된 교회의 성도들을 향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진짜 교회’라는 칭찬을 받는 공동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둘이 합하여 큰 능력 나타내길”… 축사와 권면 이어져


이어 유재도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유 목사는 “의의 면류관이 예비된 서경석 목사님의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드리며, 100세 시대에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사모님을 기도의 후원자로 새롭게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정과 전도 열심이 넘치는 이재섭 목사님과 두 교회가 하나 되어 둘이 합해 다섯, 열 이상의 영적 능력을 나타내기를 기대한다”며 찬송가 600장(교회의 참된 터는)의 가사처럼 주님이 주인이 되시는 든든한 교회를 세워갈 것을 축복했다.


두 교회의 통합에 가교 역할을 했던 육민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성도들에게 깊은 도전을 던졌다. 육 목사는 시편 133편을 인용하며 “세상은 서로 다름 때문에 갈등하고 싸우지만, 교회는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마음으로 서로의 다름에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육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의롭다 함을 얻은 한 몸 된 지체”라며 “은퇴하시는 서 목사님은 기도의 원로로서 매일 아침 눈물의 중보를 쌓으시고, 전면에 나서는 이재섭 목사님은 그 기도의 힘을 입어 하나님의 기치를 높이 드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눈물의 감사와 영혼 구원을 향한 뜨거운 결단


정든 강단을 내려놓는 서경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도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서 목사는 “인간적으로 보나 하나님 앞에 서나 부족하고 무익한 종이었음에도 끝까지 곁을 지키며 함께해 주신 성도님들을 생각하면 눈물 나도록 감사하다”면서 “이제 부족한 종은 물러나지만 이재섭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교우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교회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교우 일동은 오랜 세월 헌신한 서경석 목사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답사에 나선 이재섭 담임목사는 겸손과 사명감으로 강단에 섰다. 이 목사는 “선배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앞에 서니 설렘보다 두려움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하지만 ‘내가 나의 것을 네게 맡기니 나를 기쁘게 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붙들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명성교회의 옷이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옷이든 우리의 본질적 목적은 하나, 바로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이라며 “교인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던 두 교회가 힘을 합쳐 이 팰팍 지역의 상처받고 아픈 영혼, 주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예배는 헌금과 광고 후 찬송가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를 다 함께 부른 뒤, 임종화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모든 순서를 마쳤다.


통합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주일 1부 예배는 오전 10시 45분(280 Broad Ave., 2nd Fl., Palisades Park), 주일 2부 예배는 오후 1시(9 E Homestead Ave., Palisades Park)에 드려진다. 수요예배는 수요일 오후 8시(280 Broad Ave.), 금요찬양성령집회는 금요일 오후 8시(9 E Homestead Ave.), 새벽기도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6시(9 E Homestead Ave.)에 각각 열린다.


문의 및 연락처: 이재섭 담임목사 (908-577-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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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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