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장 19-3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빌립보서 2:19~30 말씀묵상
제목: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한 동역자들
찬송가: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1. 오케스트라의 거대한 협주곡이 각 악기 연주자들의 묵묵한 박자 맞춤으로 완성되듯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구속사 역시 홀로 서는 사도나 영웅만이 아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하는 거룩한 동역자들의 섬김을 통해 풍성하게 완성됩니다.
2.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자신의 곁을 신실하게 지킨 두 동역자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소개합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가리켜 모든 이들이 자기 일을 구할 때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고" 바울과 뜻을 같이하여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복음을 위해 수고한 신실한 일꾼으로 칭송합니다(빌 2:20~22).
참된 동역은 세속적 계산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일과 성도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구하는 위로부터 임하는 은혜에서 출발합니다. 내 유익보다 그리스도의 일과 교회의 유익을 최우선으로 구하는 자가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 쓰시는 신실한 복음의 일꾼입니다.
3. 이어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사자로 파송되어 사도의 필요를 도왔던 에바브로디도를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로 높입니다(빌 2:25).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을 섬기다 죽을병에 걸렸음에도 자신이 병든 것으로 교회가 근심할까 봐 도리어 성도들을 사모했습니다.
바울은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했다"고 합니다(빌 2:30). 그리스도의 일과 교회를 위해 자신의 생명과 유익까지도 담보로 던지는 거룩한 헌신 속에서 복음의 능력이 세상 앞에 증언됩니다.
4.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고침 받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교회가 세상의 부와 권력이 아닌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친 일꾼들을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고 명합니다(빌 2:29).
'존귀히 여기라'는 충성스러운 동역자들을 보석처럼 가장 값있게 높이고 성심으로 대우하라는 말입니다. 복음의 동역자들을 귀히 여기는 것은 사람을 우상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5. 내 유익이 아닌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구하고(빌 2:21), 교회를 위해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는 충성스러운 복음의 동역자가 되십시오(빌 2:30). 충성된 일꾼들을 보석처럼 존귀히 여기며, 위로부터 임하는 은혜 안에서 한마음으로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신실한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빌 2:29).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나의 유익보다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목숨을 돌보지 않는 충성스러운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