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24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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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망에서 생명으로
본문: 요한복음 5장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하면 한순간 즉각적으로(like magic)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있어서는 몇 가지 곱씹어 생각해야 할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1. crucified(십자가에 못 박힌 것)-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갈 2:20). 여기에서 우리가 혹은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말은 ‘나의 옛 자아(죄된 본성)가 죽었다’는 말입니다.
2. buried(장사 지낸 것)-그리스도께서 장사 지낸 바 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장사 지낸 것(=묻혀버린 것)이 있습니다. 죄의 몸이 죽고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 노릇하지/죄의 유혹에 반응하지 아니한다는 말입니다(롬 6:6). 이것(묻히고 장사 지냄)은 우리가 새로운 생명을 얻을 준비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3. resurrected(살아난 것)-그리스도의 부활은 지금(현재) 성도의 새 생명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장차(미래) 그와 함께할 영원한 생명을 보장합니다(롬 6:4, 11). 이런 세 가지 과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의 믿음에 근거한 ‘세례’(baptism) 라는 의식으로도 잘 표현합니다. 바울의 유명한 신학적인 요약도 잘 헤아릴 수 있습니다. “내가 전해 받은 중요한 것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드렸습니다.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고전 15:3∼4)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성도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세밀한 과정을 다 알 수 없을지라도, 말씀에서 알려주는 것만큼 잘 확인하고 굳게 붙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θ)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θ)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통해서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