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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신년 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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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노회장 김상웅 목사)는 1월 13일(월) 오전 11시에 기쁨장로교회(담임 김준현 목사)에서 2025년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하례회는 서기 최요한 목사의 인도와 유숙명 목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기원, 신앙 고백, 찬송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황동수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설교, 찬송 '내가 매일 기쁘게', 신년 하례,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총회장 양경욱 목사의 축도, 정금희 목사의 식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회장 김상웅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누가복음 21장 34-36절을 본문으로 '스스로 조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상웅 목사는 "본문에서 예수님은 종말의 때를 대비하며 영적 무감각과 일상의 염려에 빠지지 말라고 하셨다. 오늘 우리는 깨어 있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함께 나누고자 한다.


첫째, 영적 무감각을 경계하라.

예수님은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방탕함과 술취함: 단순히 물리적 방탕이나 술만이 아니다. 우리의 시간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세상의 즐거움과 욕망에 빼앗길 때 영혼은 무뎌진다. 생활의 염려: 매일의 걱정과 스트레스에 짓눌릴 때, 우리의 신앙은 약해지고 믿음은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이 둔해지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때와 방식도 깨닫지 못하게 된다.


둘째, 항상 깨어 기도하라.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신다. 깨어 있음은 단순히 육체적 각성이 아니라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민감하게 깨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며, 세상에서 오는 염려와 방탕함을 물리칠 힘을 준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주님의 뜻에 따라 준비된 사람으로 만드신다.


셋째, 예수님 앞에 설 날을 준비하라.

본문은 우리가 인자 앞에 설 날을 준비하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종말에 대한 두려움을 주시기 위해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준비된 자에게는 종말이 심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믿음으로 준비된 자는 그 날이 덫과 같은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이 된다. 우리는 일상의 삶 속에서도 그날을 소망하며 깨어 살아야 한다.


결론: 기도와 말씀 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라.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의 마음이 생활의 염려에 눌리지 않았는지, 기도가 멈춰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자. 그리고 주님 앞에 설 날을 준비하며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들이 되시길 축복한다." 고 설교했다.


이건화 목사가 '뉴저지총신대학교를 위하여', 최요한 목사가 '미국, 대한민국, 가나, 아이티를 위하여', 김상웅 목사가 '총회와 노회 그리고 지교회를 위하여', 유정신 목사와 '파송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하여' 연대 기도를 인도했다.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총회장 양경욱 목사가 제공한 오찬을 나누고,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윷놀이 상금은 노회장 김상웅 목사가 제공했고, 정금희 목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참석자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03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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