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임하는 것" - 홍민기 목사, 한성개혁교회에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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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는 3월 30일 주일에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대표)를 초청하여 말씀을 들었다.
예배는 송호민 목사가 인도했다.
이성수 집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기원, 신앙 고백, 교독문 13번(시편 34편) 낭독, 찬송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이관용 장로의 기도, 봉헌 및 봉헌 기도, 성경 봉독, 코람데오찬양대의 찬양 '네 짐 주께 맡겨라', 설교, 찬송 '그 사람', 홍민기 목사의 축도, 광고, 박효준 권사의 친교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관용 장로는 "지나간 시간 가운데 연악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하나님 앞에 지었던 모든 죄를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시고, 이 시간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께서 주시는 귀한 말씀 생명의 말씀을 마음속에 잘 새겨서, 삶 속에서 실천하는 가운데 같은 죄를 범하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홍민기 목사는 시편 23편 1-6절을 본문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민기 목사는 "가치관이 변해야 한다. 가치관이 변해야 주님이 나의 목자,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내가 이 세상의 가치로 살지 않는데서부터 우리의 신앙 고백이 시작된다.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서, 내가 세상을 향한 마음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게 된다. 매일 새벽 기도를 해도, 그 기도가 세상의 것들을 위한 것이라면, 영적인 파워가 실리지 않는다. 기도의 내용이 영적이어야 한다.
우리의 삶이 힘들어지는 것은,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인데, 우리가 그 목자의 자리에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핵심은 하늘의 뜻에 있다. 하늘의 뜻이 나 같은 죄인에게 일어나고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임할 때,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YES' 로 받아주시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나의 인생에 등장하는 것, 하나님의 뜻이 등장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이제 교회가 부흥하고 교회가 더 강력해지고, 이 지역을 살리는 그런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여러분들이 헌신해야 되는데 그 헌신의 핵심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가치이다.
기독교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뜻이 벌레만도 못한 나에게 임하는 것이다. 그것은 기적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거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지옥같이 살다가 천국 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붙잡아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천국을 누려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생긴다.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데 어떻게 천국을 소망해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는 고백이 나오겠는가?" 라고 설교했다.
한성개혁교회는 주일 예배 후에 전교인이 참가하는 '한성 가족 볼링 대회'를 개최했다. 볼링의 실력은 천차만별이었지만, 온 교우들은 볼링 대회가 진행되는 2시간 반 동안 서로 웃고 손뼉을 마주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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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