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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뉴저지, 1월 일일부흥회 '신년제직헌신예배'로 드려 - 감사 이종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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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뉴저지는 2025년 첫 일일부흥회를 '신년제직헌신예배'로 드렸다. 1월 12일(주일) 오후 5시에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드린 '신년제직헌신예배'는 양춘길 목사가 인도했다.


예배는 PMC Everyday Worship 찬양팀이 인도한 경배와 찬양, 김광일 집사(유영교회)의 기도, 성경 봉독, 설교, 최종대 목사(Child Evangelism Fellowship of NYC)와 박종윤 목사(우리사랑의교회)가 인도한 제직 축복 기도, 양춘길 목사가 인도한 헌신 기도, PMC Praise Gound Choir의 봉헌 찬양 '좋으신 하나님', 신철웅 목사(뉴저지복된교회)의 봉헌 기도, 김종태 장로(PMC 선교협의회)와 박지우 목사(러브뉴저지 운영위원장)의 광고, 이종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양춘길 목사가 봉독한 골로새서 1장 15-18절을 본문으로 '제직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식 목사는 "뉴저지에서까지 초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교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제직이란 교회의 직원인 교역자, 장로, 집사, 권사 이런 직분들을 말한다. 그러한 제직은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세워진 분들이다. 그러므로 제직은 무엇보다도 교회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제직으로 임명되었어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또 직분에 맞는 복을 받을 수 없고, 주님을 불경스럽게 섬기게 되기 때문에, 죄를 범하게 되기도 한다.


 제가 교회를 개척하고 삼 년이 되도록 아쉬움이 있었다. 그것은  개척된 교회를 '우리 교회' 라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은 한국에서 다녔던 큰 교회, 그  교회를 '우리 교회', '우리 담임 목사님' 이렇게 부르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가 기도 제목을 '우리 성도님들 중에 우리 교회를 주님의 피값으로 산 교회라고 인정하는 성도가 있게 해주세요. 내 교회라고 생각하는 성도가 있게 해주세요.' 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어느날 저녁 예배 때 한 여집사님이 기도를 하시는데 '주님이 피값으로 사신 주님의 몸된 교회인 베이사이드 교회를 복 주시옵소서. 비록 작은 교회지만 성령의 충만으로 이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해주세요.' 드디어 우리 교회를 자기 교회라고 부르고 주님의 피값으로 산 교회라고 부르는 성도가 생겼다는게 얼마나 감격적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성도가 있다면 자기가 몸담은 교회를 주님의 피값으로 산 교회라고 믿는 성도라고 믿는다. 그래야 교회 생활이 복되고 보람된 것이다.  이걸 모르고 신앙 생활을 하니까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는 거에요. 


한가지 묻고 싶다. 본인이 섬기는 교회가 주님의 피값으로 사는 교회라고 믿는가? 교회를 잘못되게 생각하는 것은 교회관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가 무엇이냐를 아는 것이다. 


그러면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타락한 세상에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모인 곳이 교회이다. 성도들의 모임이다. 예수님이 자기의 피값으로 구원하신 성도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어던 모양을 갖고 있더라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모이는 곳이다. 


두번 째로 교회란 주님의 몸이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기에 교회의 주인은 목사라 생각하신다. 그래서 목사에게 충성하려고 한다. 그러나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교회에 충성하는 것은 예수님에게 충성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반드시 그 사람을 기억하신다 . 하나님은 자기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어느 날 제자훈련을 마치고  새벽 1시 쯤에 집에 갔더니 못보던 예수님 초상화가 있었다. 저는 안볼려고 했더니 그림이 아니고 수를 놓은 거란다 . 뇌성마비인 집사님이 2년 동안 수를 한땀한땀 놓았단다. 제가 그날 밤 책상 앞에서 그 그림을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났다. 이런 생각을 했다 . '주님을 위해 살아야 되는구나!' 제가 받은 선물 중에 가장 큰 선물이다. 그 그림을 볼 때마다, 능력이 없고 부족해도 그렇게 살 거야! 하나님은  그 정성을 받으시고,  감동하시고, 그러면 충분하다.


어떻게 재직으로 살 것인가? 정성을 다 하시고, 최선을 다 하시면, 하나님은 그것을 받으신다. 그것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모습이다.


최선을 다 하는 제직으로 살기 바란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성도님들의 이름으로 살기 바란다." 라고 설교했다.


러브뉴저지 2월 일일부흥회는 9일(주일) 오후 5시에 '부모 찬양 기도 집회' 로 열린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02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oh87tUPEj2vY2nXLA을 방문하면, 관련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녹취 정리 : Esther Kim 인턴기자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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