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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은목회, 7월 정기모임 개최… 허상회 목사 “은퇴 후에도 아름다운 동역의 길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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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은목회, 7월 정기모임 개최… 허상회 목사 “은퇴 후에도 아름다운 동역의 길 걸어야”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가 7월 9일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갖고 예배와 친교, 생신 축하와 은목소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장석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김선량 목사는 무더운 여름에도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남은 삶이 후배들에게 아름다운 믿음의 흔적으로 남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뉴저지한인목사회장 허상회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5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동역의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은퇴 목회자들도 여전히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라고 강조했다. 허 목사는 은퇴 후에도 구경꾼이나 손님처럼 살지 말고, 작은 교회와 후배 목회자들을 돕는 동역자로 계속 쓰임 받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오찬은 뉴저지한인목사회와 회장 허상회 목사의 섬김으로 마련되었으며, 허 목사는 7월 생신을 맞은 은목회원들을 위해 생일 케이크와 선물도 준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뉴저지한인목사회 총무 오종민 목사도 함께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선배 목회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은퇴 목회자들의 지난 수고를 감사로 기억하고, 앞으로도 기도와 격려, 섬김으로 교회와 후배들을 세우는 은목회의 사명을 새롭게 확인한 자리였다.


“하나님의 비밀 맡은 청지기로 끝까지 충성해야”

“은퇴 후에도 구경꾼 아닌 동역자로 작은 교회와 후배 목회자 섬기길”

“7월 생신 축하와 은목소식 나누며 감사와 친교의 시간 가져”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이하 뉴저지은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는 7월 9일(목) 오전 11시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라는 시편 71편 18절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진행됐다. 이 말씀은 은퇴 목회자들의 삶과 사명을 잘 보여 주는 고백이었다. 나이가 들고 현역 목회 현장을 떠난 뒤에도,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사명은 계속된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7월 정기모임 예배, 장석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


7월 정기모임 예배는 회장 장석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다.


예배는 묵도, 찬송 “천지에 있는 이름 중”, 신앙고백, 김선량 목사의 기도, 고린도전서 4장 1-5절 성경봉독, 은목찬양대의 찬양, 허상회 목사의 설교, 통성기도, 헌금, 은목소식, 찬송 “나의 죄를 정케 하사”, 허상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온목찬양대는 찬양으로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함께 드린 찬양은 단순한 순서가 아니라, 오랜 목회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 드려 온 신앙 고백의 연장이었다.


김선량 목사는 기도에서 무더운 여름날 지치기 쉬운 때에도 하나님께서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건강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했다. 또한 은목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수고하는 회장 장석진 목사와 총무 조영길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했다.


김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의 지나온 삶과 기도, 열정이 후배들에게 귀한 귀감이 되고 아름다운 믿음의 흔적으로 남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주님을 위해 땀 흘려 온 모든 수고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는 귀한 목사와 사모들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허상회 목사, “아름다운 동역의 길” 설교


이날 설교는 뉴저지한인목사회장 허상회 목사가 맡았다. 허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5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동역의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먼저 참석자들을 향해 “참 잘 오셨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은목회 회원들이 예배의 자리에 함께한 것을 격려했다. 그는 은목찬양대의 찬양을 칭찬하면서, 나이가 들어서 찬양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에는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허 목사는 본문 5절에 나오는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은퇴 목회자들의 지난 수고가 하나님 앞에서 결코 잊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 땅에서 한 수고에 대해서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 앞에 놀라운 칭찬이 있을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설교의 중심 주제는 “동역”이었다. 허 목사는 동역자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하나님께서 목회자들을 동역자로 불러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강조했다. 그는 은퇴 목회자들이 현역 목회를 마쳤다고 해서 사명이 끝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라고 말했다.


“은퇴 후에도 구경꾼이나 손님으로 살지 말아야”


허상회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이 은퇴 후에도 자신을 작게 여기거나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구경꾼이나 손님으로 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퇴했지만 여전히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받은 사람이며, 하나님 앞에서 남은 길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은퇴 목회자들이 “기죽지 말고 주의 일 잘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했다.


허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이 작은 교회와 후배 목회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큰 교회만 찾기보다 작은 교회를 찾아가 도울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보라고 권면했다. 설교를 한 번 전하는 일, 축도를 맡는 일, 예배에 함께 참석해 주는 일, 후배 목회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일도 귀한 동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은퇴 목회자가 후배 목회자에게 “오늘도 수고 많으셨다”, “힘내시라”고 격려하는 전화 한 통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를 이야기하며, 선배 목회자의 따뜻한 관심과 기도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경건은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삶


허상회 목사는 설교에서 “경건”의 의미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경건을 외적인 모습이나 종교적 형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성경이 말하는 경건은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야고보서의 말씀을 언급하며, 환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 경건이라고 전했다.


허 목사는 더 넓게 보면 어려운 교회를 돌아보고,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도 경건의 삶이라고 말했다. 은퇴 이후에도 경건의 삶은 멈추지 않는다. 목회 현장을 떠났어도 기도와 섬김, 격려와 돌봄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을 계속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자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회자가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켜야 하며,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건에 이르도록 힘써야 한다고 권면했다. 은퇴는 사명에서 물러나는 시간이 아니라, 더욱 깊은 경건과 겸손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시간이라는 메시지였다.


통성기도와 헌금, 은목소식 나눔


설교 후 참석자들은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기도 제목은 말씀 생각, 은목회 발전, 조국과 미국, 세계 평화, 복음화 등이었다. 참석자들은 개인의 삶과 은목회의 사역, 교회와 나라, 세계와 복음 전파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어 찬송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을 부르며 헌금했고, 장석진 목사가 감사기도를 드렸다. 총무 조영길 목사는 은목소식을 전하며 회원들의 근황과 앞으로의 일정을 나누었다.


이날 오찬은 뉴저지한인목사회와 회장 허상회 목사의 섬김으로 마련되었으며, 은목회는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상회 목사는 생일을 맞은 은목회원들을 축하하는 생일 케잌을 준비하고, 따로 선물을 마련하여 전달하는 큰 사랑을 나누었다. 뉴저지한인목사회 총무 오종민 목사가 회장 허상회 목사와 함께 뉴저지은목회 정기 모임에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선배 목회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목회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7월 말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 달라고 안내했다. 또한 지난 6월 21일 회장 장석진 원로목사의 뉴욕성결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에 은목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한 일도 보고됐다.


아울러 지난 6월 28일에는 승리하는교회당에서 Father’s Day 행사를 갖고, 예배를 드리며 선물과 애찬으로 친교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7월 생신 축하와 애찬


예배 후에는 7월에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7월 생일자는 김현례 사모, 강명순 사모, 김정자 사모였다. 참석자들은 생일 축하송을 부르고, 케이크 커팅과 선물 증정으로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회장 장석진 목사가 생신 감사와 축복 기도를 드렸다.


생일 축하 시간은 은목회의 따뜻한 공동체성을 보여 주었다. 오랜 목회 여정을 걸어온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서로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복하는 모습은, 은퇴 이후에도 계속되는 믿음의 가족됨을 확인하게 했다.


은퇴 이후에도 계속되는 아름다운 동역


뉴저지은목회 7월 정기모임은 은퇴 목회자들의 예배와 친교의 자리였을 뿐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명과 동역의 의미를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다.


김선량 목사는 기도를 통해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건강과 평안, 그리고 후배들에게 남겨질 아름다운 믿음의 흔적을 위해 간구했다. 허상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은퇴 목회자들이 여전히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임을 강조했다.


은퇴는 목회의 끝이 아니다. 그것은 또 다른 형태의 섬김과 기도, 격려와 동역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작은 교회를 돕고, 후배 목회자를 격려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일은 은퇴 목회자들이 계속 감당할 수 있는 귀한 사명이다.


뉴저지은목회가 앞으로도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서고,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후배들을 세우며 아름다운 동역의 길을 계속 걸어가기를 기대한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tWVaiTtWyHsmQkD18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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