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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주일 맞아… “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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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주일 맞아… “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


뉴욕성결교회가 설립 50주년 기념 주일을 맞는다. 뉴욕성결교회는 1976년 4월 부활절, 장석진 목사에 의해 개척선언예배를 드린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설립예배를 드리며 세워졌다. 지난 반세기 동안 교회는 뉴욕 한인 이민교회 역사 속에서 예배와 말씀, 기도와 선교, 다음세대 양육과 지역사회 섬김의 사명을 감당해 왔다. 개척자 장석진 목사의 헌신으로 시작된 교회는 후임 목회 리더십과 성도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봉사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제4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황영송 목사는 이 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린 뒤 33년 만에 모교회로 돌아와, 1세대와 다음세대를 잇는 목회 비전을 품고 교회를 섬기고 있다. 뉴욕성결교회는 2026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Until Now 50 From Now(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와 “Our Story is God’s Story(우리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를 표어로 삼고, 지난 역사를 하나님의 은혜로 고백하고 있다. 6월 세 번째 주일(21일) 오후 3시에 드려지는 설립 50주년 기념 감사 예배는 반세기 은혜를 감사로 돌아보고, 다음 50년을 향한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예배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진 목사의 개척선언예배로 시작된 반세기 신앙의 여정”

“후임 리더십과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어진 교회의 역사”

“황영송 목사, 33년 만에 모교회로 돌아와 다음 50년 준비”


뉴욕성결교회가 6월 세 번째 주일(21일), 설립 50주년 기념 주일을 맞는다.


뉴욕성결교회는 1976년 4월 부활절, 장석진 목사에 의해 개척선언예배를 드린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설립예배를 드리며 세워졌다. 뉴욕 한인 이민사회가 아직 여러 면에서 척박하던 시절, 하나님께서는 장석진 목사와 믿음의 성도들을 통해 뉴욕 땅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예배 공동체를 세우셨다.


설립 50주년은 단순히 한 교회가 반세기를 지나왔다는 시간의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민자의 삶 한가운데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시며, 세대를 이어 믿음의 공동체를 지켜 오신 은혜의 기록이다.


장석진 목사의 개척과 뉴욕성결교회의 출발


뉴욕성결교회의 역사는 장석진 목사의 개척 헌신에서 시작된다.


1976년 부활절에 드려진 개척선언예배는 뉴욕성결교회의 출발점이었다. 부활의 생명을 선포하는 절기에 시작된 교회는, 이후 같은 해 6월 설립예배를 드리며 뉴욕 한인 이민교회 역사 속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개척 초기의 이민교회는 오늘처럼 제도와 환경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생활의 불안정, 이민자들의 고단한 삶, 예배 처소와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세워져야 했다. 장석진 목사와 성도들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공동체를 세웠고, 성결교회의 신앙 전통을 뉴욕 땅에 심었다.


장 목사는 뉴욕성결교회를 통해 성결교회의 핵심 신앙인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전하며, 성도들이 이민자의 삶 속에서도 거룩한 신앙과 복음적 삶을 붙들도록 이끌었다. 또한 뉴욕성결교회는 미주성결교회와 뉴욕 교계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며, 한인 이민교회가 지역사회와 교단 안에서 어떻게 뿌리내릴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후임 리더십과 성도들의 헌신으로 이어진 반세기


뉴욕성결교회의 50년은 한 사람의 수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개척자의 헌신 위에 후임 목회 리더십과 성도들의 기도, 장로들과 권사들, 집사들과 평신도들의 섬김이 더해지면서 교회는 반세기의 시간을 걸어왔다.


교회는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예배를 중심에 두었다. 이민자의 삶이 바쁘고 고단해도 성도들은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모였고, 말씀을 들으며 삶의 방향을 다시 세웠다. 새벽기도와 수요예배, 주일예배와 각종 훈련의 자리는 성도들의 신앙을 붙들어 주는 영적 기둥이 되었다.


또한 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도 힘써 왔다. 한인 이민교회가 겪는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는 신앙의 세대 계승이다. 부모 세대가 한국어와 이민 1세대의 문화 속에서 신앙을 지켜 왔다면, 자녀 세대는 영어권 환경과 미국 문화 속에서 신앙의 정체성을 세워야 했다. 뉴욕성결교회는 이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과 예배, 영어권 사역을 통해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노력해 왔다.


선교와 나눔도 교회의 중요한 발자취였다. 뉴욕성결교회는 국내외 선교와 지역사회 섬김을 통해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일에 동참해 왔다. 교회의 50년은 예배당 안에서만 머문 역사가 아니라, 선교지와 지역사회, 성도들의 삶의 자리로 이어진 복음의 역사였다.


제4대 담임 황영송 목사의 부임 – 33년 만의 귀환


뉴욕성결교회 설립 50주년의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는 현재 제4대 담임목사인 황영송 목사의 부임과 연결되어 있다.


황 목사는 중학교 시절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민 와 뉴욕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이 교회는 그에게 단순한 부임지가 아니라 신앙의 뿌리가 내려진 모교회이다. 그는 신학의 길을 걷기 위해 교회를 떠난 뒤 33년 만에 다시 뉴욕성결교회로 돌아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그의 부임은 한 목회자의 이동을 넘어, 교회의 역사와 다음 세대 사역이 만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어린 시절 이 교회에서 신앙을 배우고 자란 1.5세 목회자가 다시 모교회로 돌아와 담임목회자가 된 것은, 뉴욕성결교회의 50년이 다음 50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점이 되고 있다.


황영송 목사는 취임 당시 뉴욕성결교회를 “모교회”로 고백하며, 겸손과 순종,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배의 성공, 기도의 승리, 말씀의 순종, 복음 증거를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민교회의 아픔을 품고, 새벽이슬 같은 다음세대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하며,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


뉴욕성결교회는 2026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Until Now 50 From Now(함께하신 50년, 함께하실 50년)”와 “Our Story is God’s Story(우리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를 표어로 삼았다.


이 표어는 교회의 지난 역사와 앞으로의 사명을 함께 담고 있다. 지난 50년은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였다는 고백이다. 교회를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지키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성도들의 헌신과 목회자들의 수고를 사용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신앙의 고백이 이 안에 담겨 있다.


동시에 이 표어는 앞으로의 50년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선언이다. 교회는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다음 세대와 함께 새로운 사명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50주년은 종착점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다.


성결의 복음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교회


뉴욕성결교회는 성결교회의 신앙 전통 위에 세워진 교회이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은 교회의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신앙의 기둥이다. 이 복음은 단순한 교리적 구호가 아니라, 성도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할 신앙의 방향이다.


중생은 새 생명의 출발이며, 성결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는 삶의 부르심이다. 신유는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믿는 신앙이며, 재림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오늘을 책임 있게 살아가게 하는 소망이다.


뉴욕성결교회는 이러한 복음의 기초 위에서 “예수의 제자가 되어 세상을 새롭게 하는 역동적인 교회”라는 사명을 품고 있다. 이 사명은 교회 안의 신앙생활에만 머물지 않는다. 예수의 제자로 세워진 성도들이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와 세상 속에서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다음세대와 함께 준비하는 다음 50년


설립 50주년을 맞은 뉴욕성결교회 앞에는 다음 50년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놓여 있다.


이민 1세대가 눈물과 헌신으로 세운 교회가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는 모든 한인교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다음세대는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자라고 있으며, 그들에게 교회는 부모 세대의 추억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삶을 세우는 실제적인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황영송 목사의 목회 여정은 이 과제와 깊이 맞닿아 있다. 그는 1.5세 목회자로 이민교회와 다음세대 사역의 현장을 경험해 왔고, 1세대와 다음세대를 잇는 브릿지 역할을 감당해 온 목회자로 소개된다. 뉴욕성결교회가 그를 제4대 담임목사로 맞이한 것은, 교회가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볼 수 있다.


다음 50년의 교회는 과거의 형태를 그대로 반복하는 교회가 아니라, 변하지 않는 복음을 변화하는 시대 속에 충실하게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성결의 복음을 다음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하고, 그들이 예수의 제자로 세상 속에서 살아가도록 세우는 일이 앞으로 뉴욕성결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다.


설립 50주년 기념 주일 – 감사와 헌신의 예배


6월 세 번째 주일(21일)에 드려지는 설립 50주년 기념 감사 예배는 뉴욕성결교회가 지난 반세기를 감사로 돌아보고, 다음 50년을 향한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예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회는 이미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겨 왔다. 50주년 기념 주일은 그 흐름 속에서 전 성도가 함께 예배하며, 교회를 세우시고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중심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날의 감사는 단지 과거를 추억하는 감상이 아니다. 개척자 장석진 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후임 목회 리더십과 성도들의 수고를 되새기며, 현재의 황영송 목사와 함께 다음 세대와 다음 50년을 향해 다시 헌신하는 결단이다.


하나님의 이야기로 이어질 다음 50년


뉴욕성결교회의 설립 50주년은 한 교회의 역사적 기념일을 넘어, 뉴욕 한인 이민교회가 걸어온 믿음의 여정과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이정표이다.


1976년 장석진 목사의 개척선언예배로 시작된 교회는 반세기 동안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세워지고 지켜져 왔다. 그 길에는 목회자들의 헌신, 성도들의 기도, 평신도 지도자들의 섬김, 다음세대를 향한 눈물과 선교를 향한 열정이 있었다.


이제 뉴욕성결교회는 제4대 담임 황영송 목사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50년이 “우리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고백으로 정리된다면, 앞으로의 50년 역시 하나님께서 써 내려가실 새로운 은혜의 기록이 될 것이다.


뉴욕성결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의 사명을 붙들며, 다음세대와 함께 성결의 복음을 뉴욕 땅과 열방 가운데 계속 증거하는 회로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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