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실버선교회, 2025년 정기총회 - WGM(대표 김현철 선교사)과 MOU 체결

복음뉴스 작성
작성일 2025.01.22 11:45

뉴저지실버선교회(Silver Mission Fellowship, 대표 양춘길 목사)는 1월 16일(목) 오후 6시에 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1부 예배는 사무총장 정동화 장로가 인도했다.

박지우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기원, 김상현 장로의 기도, 성경 봉독, 설교, 박지우 목사와 고춘배 집사의 헌금 특송, 김준석 전도사의 헌금 기도, 이용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용걸 목사는 정동화 장로가 봉독한 이사야 43장 10-13절을 본문으로 '왜 선교해야 합니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용걸 목사는 "밥 버포드(Bob Buford)란 분이 <해프 타임>이란 책을 저술했는데 이 분은 인생의 삶을 축구 경기로 비유했다. 축구는 전반전이 있고 후반전이 있는 것처럼, 인생도 전반전에는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는 교육을 받고, 지도받고, 재산을 증식하면서, 가정을 이루는 행복을 추구한다. 삶의 목적은 어떻게하든지 세상으로부터 성공을 하겠다는 게 목적이다. 인생의 후반전은 의미있는 삶, 봉사하는 삶, 남을 배려하는 삶이다.

여러분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나 달성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가 있을 것이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가보고 싶은 곳이 선교 지역이 되길 바라고, 그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되길 바란다. 제가 사역하는 동안에 여러나라에 가서 선교사들의 세미나를 많이 인도했다. 선교지에 가보니까 실버, 은퇴하신 목사님들 그분을 사용하기가 좋아요. 목회 경험도 있고, 교회에서 재정 후원도 하고, 혹은 어떤 자녀들이 후원을 해서, 정말 큰 일을 하는 것을 보았다. 장로님들도 평신도들도 가서 잘 선교하는 걸 봤다. 선교지에는 맨 파워가 필요하다. 사람이 필요하다. 얼마든지 여러분들이 선교지에 가서 선교사님들과 같이 있어 주는 것도 굉장한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제가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 세가지로 말씀드리겠다.

우리는 선교의 사명이 다 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았다.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수가 없다. 성령 받은 사람은 복음의 증인이 돼야 한다. 연약한 사람, 멸시받는 사람 이런 사람을 부르셔서 선교지에 세우셔서 선교를 잘 감당하게 하신다. 인생은 70이고 건강하면 80이다. 모세는 80이었다.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서 선교의 사명을 주셨다. 이런 사람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선교했기 때문에 초대교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정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은 다 선교사가 되어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두번 째는, 하나님만이 구원자라고 말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스스로는 의로워질 수 없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만이 구원을 베풀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의인이 되려고 하는 것은 죄' 라고 어거스틴이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교는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거다. 선교는 성령님이 부르시고, 은혜주시고, 보내시고, 감당하게 하실줄 믿는다.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나라가 된 그 힘의 비결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은 하나 밖에 없다. 교육은 선교사들이 시작했다. 그분들의 선교를 통해서 우리가 예수 믿고, 실버 선교를 지원하는 것 아닌가?

세계는 지금 한국 선교사를 요구하고 있다. 주어진 이 시간, 주의 복음을 전하다가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으면, 정말 인생을 역전승하는, 승리하는 그런 삶이 될 수 있을 것을 믿고, 그 소원 하나로 복음을 전하겠다고 결단하기 바란다." 는 설교를 했다.

제2부 회의는 의장 양춘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회 선언, 신임 이사 인준, 구완종 대외홍보부장의 MOU 체결 발표, 정동화 사무총장의 2024년도 사역 보고 및 2025년도 사업 계획 발표, 육귀철 감사의 2024년도 감사 결과 보고, 인대진 재정부장의 2024년도 결산 보고 및 2025년도 예산 발표, 전경엽 총동창회장의 광고, 김상수 장로의 폐회 기도, 의장 양춘길 목사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저지실버선교회는 김준석, 최용범 두 사람을 이사로 선임하고, 김현철 선교사가 대표로 있는 도미니카의 WGM(World Grace Mission)과 MOU를 체결하고 선교 사역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FoPCU8RTUzWvuLHK9

녹취 정리 : Esther Kim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