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한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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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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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에는 두 사람의 불의한 재판관이 나온다. 한 사람은 누가 복음에 나오는 불의한 재판관으로,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한 재판관으로 기록되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사람들을 무시하는 재판관이라 할 것이다. 불의한 재판관인데도 불쌍한 과부의 간청에 응답해 과부의 억울함을 풀어 준다 하였다.
또 한 사람은 빌라도이다. 그는 로마의 총독으로 예수님을 재판할 때, 분명히 예수님에게 죄가 없음을 알았지만, 유다 백성들이 소란을 피우고 예수님을 처형할 것을 요구하니까, 민란을 두려워해서 예수님을 사형에 처한 재판관이다. 자기 부인이 와서 예수님을 해치지 말것을 충고했으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불의한 재판을 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죽게 한 장본인이다.
요즘 한국에서 윤 대통령 재판을 맡은 몇 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의인 전한길씨가 강연할 때마다 그 이름들이 언급되어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모두 그 이름을 암기할 정도이다. 문형배, 이미선, 정정미,정계선씨들이다. 이 네 사람들은 좌편향의 재판관들로 윤대통령을 탄핵하기로 작정한 사람들로 알려져 있다.
좌초지종 사실에 근거해서 재판하는 것이 옳은데도, 이 사람들은, 지난번 이진숙 방통위원장 재판 때 그 성격이 드러난대로 법리를 저버리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판사들로 이름들이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의 최고의 위치에 앉아 있으면, 더욱 더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해야 하는데도, 자기들 진영의 대리인으로 좌파 민주당의 하수인 내지는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윤대통령 재판에 이들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대강 짐작이 간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대한 민국 국민들 대다수가 윤 대통령이 부당하게 구속되고, 부당한 재판을 받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를 구속시킨 두 명의 여 판사들의 행위도 두고 두고 국민들에게 회자될 것이고, 이번 윤 대통열 탄핵에 동조하는 이 네명의 이름들도 국민들의 뇌리에서 잊혀질 것 같지 않다. 이런 불법적인 재판이 계속될 때, 앞으로 있을 대학생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비난과 저항을 감당할 수 있을까?
벌써 문형배씨 집 앞에는 항의하는 국민들로 인해 동네가 소란스럽다고 한다. 국민들의 소망은 소박하다. 공의와 양심으로 판단해 줄 것을 바라는 것뿐이다. 최고의 위치에서 국민의 혈세로 사는 사람들이 양심을 저버리고, 좌편향적 입장에서 판결을 한다면, 그 이름들이 두고 두고 국민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을 텐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불법적으로 대통령 구속 영장을 발급했던 판사들이나, 근래 사법부의 행태로 보아, 대한민국 사법부가 생각 밖으로 병들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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