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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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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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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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새 거짓말이 쉽게 유통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사람을 속이는 일은 작아 보여도 큰 죄이다. 초대 교회에서는 헌금을 속여 드린 죄로 인해 한 부부가 한 날에 죽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 하나님의 집 안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가를 보여준 사례이다.
거짓말은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 앞에 선 사람을 속이는 죄이다. 의도적인 죄라 할 것이다. 그런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어 갈 수 있을까? 없다. 가정 속에 그런 거짓말이 통용된다면, 부부 관계는 얼마나 비극적일까! 부모와 자식 간에도 거짓말이 오고 간다면, 그 가정은 무슨 가정, 얼마나 파탄난 가정일까?!
세상에서도 거짓말은 큰 죄라 여겨진다. 적어도 미국 사회는 그런 것 같았다.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 지도자 입에서 거짓말이 거침없이 흘러 나온다. 보편적으로 미국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데 이 거짓말의 사람에게 많이들 속아 넘어간 것 같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그 정부에 대한 국민 심판이 있다. 그 결과가 궁금해 진다.
나는 지난 20년 거짓말을 쉽게 하는 사람과 살아온 경험이 있어, 거짓말하는 사람의 특징을 말할 수 있다. 이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에 대해 감각이 없는 것 같았다. 급하면 거짓말로 그 상황을 벗어나곤 했다. 사람들은 그가 지닌 교회 세계의 직책을 생각하고 설마 거짓말을 할까, 믿지 못했다. 오늘날 교회 세계 안이 얼마나 혼탁하면, 거짓말을 하고도 버젓이 살아 있을까?
그런 사람을 마음으로 인정할 수 없었고, 그가 하는 말마다 의문을 달고 들어야 했다. 왜 사람은 거짓말을 할까? 그가 거짓의 영에게 묶여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모든 거짓의 아비라고 하였다(요8: 44). 모든 거짓말은 그 마귀의 영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본다. 참 신자가 진리 안에서 성령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사람은 마귀와 소통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마귀의 영향권 안에 살면 그 결과가 좋지 않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결코 좋을 일이 없다. 눈 앞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일삼는 것 자체가 쓸쓸하고 부끄러운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진리를 말하고 참된 것을 말함으로, 그 양심은 자유롭고, 하나님과의 교통 속에 살게 된다.
장차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살인자들, 행음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을 불과 유황불에 던져 넣는다"고 한다(계 21: 8 ).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의 말과 행실을 조용히 지켜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산다. 참 경건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데 있다고 한다. 세상 끝이 다가오는 시대, 거짓말이 횡행하고 거짓말로 자기 뜻을 이루는 시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의와 진실 안에 살고, 참된 말을 하며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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