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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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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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희선 장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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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바람이 뼈속까지 파고드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오늘은

어머니께서 누우신 침대위로 따뜻한 햇쌀이 머물고 있습니다.


정오쯤에

어머니는 소망이셨던 하나님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육신의 고통으로 일그러지신 어머니의 모습이

육신의 장막을 벗으시니 정말 세상에서 가질수없는 

평온한 모습입니다.


고난이 내게 유익이었다고 하셨던 어머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어머니!

어머니는 복있는 자 입니다.

육신을 입은 우리는 슬퍼하지만

울지는 않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는 아버지의 집에서

영생의 복을 누리시고 평안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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