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컬럼에 배추가 5 번 죽어야 맛난 김치가 된다고 합니다.
최초의 죽음은 땅에서 배추가 뽑히는 것이고,
두 번째 죽음은 통 배추를 하옇게 가르는 것이고,
세 번째 죽음은 소금에 절여 배추가 가진 것을 빼는 것이고,
네번째 죽음은 양념 범벅과 하나 되는 것이며,
마지막 다섯 번째 죽음은 장독에 담겨 그늘진 땅에 묻히는 것인데 그 속에서 푹 익어 고유의 깊은 맛을 내는 것입니다.
인간이 속 깊은 맛을내기 위해서 첫 번째, 죽여야 할 것은 '고집' 인데 자기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지키면서 '소신' 이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두 번째, 죽여야 할 것은 탐욕인데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인 탐욕을 기
본 욕구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세 번째, 죽여야 할 것은 '충동' 인데 순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 욕구인 충동을 감정이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네 번째, 죽여야 할 것은 '몽니' 인데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부리는 심술인 몽니를 권리라 우기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죽여야 할것은 '위선' 인데 겉으로만 착한 체 하거나 거짓으로 꾸미면서 점잔이라 우기는 것입니다.
'생즉사요 사생즉' 곧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살 것이라 했으니, 죽고, 죽고, 또 죽자. 진정한 나의 행복을 위해서 ....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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