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명한 소아과 전문의는 체중 미달의 연약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자신 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었는데 그 방법은 병원에서 회진 할 때 아이의 진료 기록표에다 다음과 같은 처방을 써놓는 것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세 시간 마다 사랑을 받아야 함."
의사들은 때때로 "신체적 질병이 불안이나 고독, 외로움 등 심리적인 질병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고 말합니다.
그 때문에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사랑의 처방' 이 필요한데 사랑은 최고의 약이자 사랑 보다 좋은 약은 없기 때문입니다.
톨스토이 단편 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서 삶의 근본적인 이유에 질문을 던지면서 결국 사랑으로 산다고 하였는데 인생을 이끄는 다양한 목표가 있지만 그 삶을 지탱하는 것은 바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헨리 데이비드 쇼도우는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고 하였습니다.
미국의 역대 퍼스트 레이디들 중에서 가장 ‘호감 가는 여성’ 으로 손 꼽히는 사람이 엘리너 루스벨트인데 엘리너의 얼굴 표정은 항상 ‘매우 밝음’ 이어서 그 녀는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나 엘리너가 열 살 때 고아가 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그 녀는 한 끼의 식사를 위해서 혹독한 노동을 해야 했고, 심지어 돈을 “땀과 눈물의 종이 조각’ 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이 소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낙관적인 인생관이었다. 엘리너는 어떤 절망적 상황에서도 결코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 녀의 여섯 자녀 중 한 아이가 사망했을 때도 “아직 내가 사랑 할 수 있는 아이가 다섯이나 있는 걸” 이라고 말하였다.
인생의 말년에 남편 루스벨트는 관절염으로 ‘휠체어 인생’ 이 됐는데 휠체어를 타고 가다 루스벨트가 아내 엘리너에게 농담을 던졌다.
“불구인 나를 아직도 사랑하오?”
그런데 엘리너의 대답이 명확하였다.
“내가 언제 당신의 다리 만 사랑했나요?”
밝은 성격과 낙관적 인생관은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다.
삶의 어떠한 여건과 형편 가운데서도 결코 낙심하거나 좌절 하지 않고 하나님 주시는 능력으로 잘 극복하는 복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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