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 크로스비' 여사는 시각 장애자로 9,000 편에 달하는 찬송 시를 썼는데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등, 은혜로운 찬송 시는 바로 크로스비 여사가 쓴 것이다.
어린 시절 가정부의 불찰로 소경이 되었으나, 할머니가 들려 주는 성경 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려,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찬양 가사를 많이 썼다.
그 녀는 기도하기를 "만약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 해도 나는 안 받으렵니다.
하늘 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터인데, 세상에서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라고 하였다.
크로스비 여사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 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그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리겠다" 고도 하였다.
세상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보다 눈으로 볼 수 없는 더 위대한 것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고통의 구름 속에 있을 때에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무지개를 보게 된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 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시 119 : 92)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복음뉴스(BogEumNews.Com)